소드맨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드라군] 가끔 인벤을 둘러보면

아이콘 제르크다인
댓글: 1 개
조회: 303
2016-04-07 01:04:31

좀 그렇다

 

어째서인지 '다른 게시판은 즐거워 보여요 글리젠도 많아요'

 

그러는 글이 눈에 종종 들어오는데

 

그거 아무리 봐도 전게 말하는거 맞지?

 

그런데

 

전사 유저들

 

그러게 즐거운가요?

 

막 게임 해보면 전사가 엄청 좋아서

 

예전에 오픈 초기 하하맨이 몹보다 많을 때 만큼

 

전사가 많던가?

 

 

진짜 답답한게

 

꾸준하게 타클래스 키우러 가라는 분도 있고

 

이미 타클래스를 키우지만 또 여길 기웃거리는 분도 있고

 

뭣도 모르고 '전사 좋아요!' 하니까 약사러 오는분도 있고

 

또 안좋은거 알면서 셀프스캇물  즐기는 변태... 아니 그냥 애정으로만 키우는 분들도 있고

 

 

오히려 너무 클래스가 병신이라 그런가

 

어째서인지 인벤만 활발하네요

 

 

요즘 자꾸 부캐를 키우는데

 

부캐만 키우는데

 

인던이나 미션 돌러가면

 

그래도 저번주? 저저번주 까지는 죄다 위엘 혹은 쿼삼이나 레삼이더니

 

또 어디서 막 전사가 하나둘 보임

 

 

막 그런건가

 

밸런스랑 강하고 약함의 그 어느틈새랑

 

또 극복하는 재미라는 어느틈새가 미묘하게 맞물려

 

전사를 하라고 우리를 자극하는걸까?

 

 

어차피 잃을걸 알지만 도박을 하는 중독자와

 

배탈이 날 것 같아도 결국엔 몇조각 더 먹게되는 치킨과

 

울릴걸 알지만 귀엽다고 괴롭히게 되는 어린아이와

 

결국 무너지더라도 몇번이고 도전하게 되는 카드탑과

 

무의미함을 알면서도 해보는 고래밥 분류하기와

 

더러운걸 알지만 혼자있으면 하게되는 방구 냄세 맡기

 

이런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행동을

 

무너트리게 되는

 

그 어드매쯤 본능과 감성이 우리를

 

전사를 하게 만드는 걸까

Lv66 제르크다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