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킷] 스나이프에 대해 알아보자 1편(장문)

머스킷과 그리고 머스킷 꿈나무들 또 머스킷에 별 관심없는 분들도 모두 안녕하신가요.

이번엔 이전부터 한번은 써야했던 스나이프에 대해 써보렵니다.

페네에 대해 작성한것도 있으니 일단 링크 남겨봅니다.

http://www.inven.co.kr/board/tos/4196/109661?p=2

하나는 거리에 거리 그리고 위치까지  신경써야 하는 영상입니다.

선 스나이프를 당연하게 명중시킵니다.

후 접근하는건 페네를 그나마 제대로 쏴맞추기 좋은 거리까지 접근해야 하는 머스킷의 일상입니다.

페네 후에 스나이프는 몸통이 돌아가는 증상을 보이며 맞지 않게 됩니다.

이 영상에선 위 아래로는 일절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냥 떨어졋다가 다시 붙은 것 뿐입니다.

거리에 민감한 머스킷은 최소한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조심햇음에도 스나이프는 고장이 났습니다.

트오세 개발진은 원거리인 머스킷에게 저정도로 근접해야 하는 거리를 강요합니다.

하지만 그 거리를 충족시키면 스나이프가 고장날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명중한 스나이프

두번째는 몸통조차 돌아가며 맞추지 못한 스나이프의 조준점입니다.

우리는 왜 이런 큰 차이가 나는지 이 조준점으로 그 차이를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이런 차이가 낫는지 눈으로 아실거라 믿고 넘어가겠습니다.

전 모르겠으니까요.

문제는 머스킷에게 초근접전을 강요하는 것이고 그 거리라는 조건을 클리어하면 스나이프가 고장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거리라는 조건을 깨야하고 거리를 깨면 자동조준 스나이프 조준의 위치를 수작업으로 바꿔야 하게 됩니다.

1.이 거리에선 스나가 고장이 안난다.

1-2 하지만 페네트레이션 샷을 제대로 쏠수 없다

2.페네를 제대로 쏘기 위해 초근접했다.

2-2 스나가 고장났다.

3.페네를 제대로 쏘고 스나이프를 수작업으로 바꾼다.

스나이프의 단점은 한방이란 것입니다.

스나이프의 장점은 빠른 한방입니다.

스나이프는 단타기지만 찰나에 박아버리는 스킬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때문에 범위가 어이터졌지만 그것을 자동조준으로 커버쳐줍니다.

자동조준이기에 찰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린 그것에 문제가 있단걸 알수 있고 거의 반드시 손으로 옮겨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영상처럼 스나이프는 복잡한 움직임 없이 그저 앞뒤로 움직여도 고장이 나버립니다.

조준점으론 유의미한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몸통이 돌아갔으니 당연히 안맞겠죠?? 라고 말할분이 있을겁니다.

그럼 사실 조준점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인가?

몸통이 본체인가?

지금부터 응사의 에이밍 선생과 시험해보겠습니다.

쒸뿔.. 왜 에이밍이 8렙이냐고..쒸익....쒸익...

누가 8렙으로 하냐고....쒸~~~이~~~뻘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9~10에선 문제가 보이지 않았으며 8렙부터 문제가 발견됬기 때문입니다.

몸통이 돌아가는 스나를 지금부턴 편의상 잘못된 스나로 말하겠습니다.

첫 영상에서 조준점의 유의미함을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은 피격판정을 강제로 넓혓기에 잘못된 스나도 맞을수밖에 없겠죠?

아니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이번엔 둘다 몸통이 돌아가는 잘못된 스나이프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 잘못된 스나이프를 에이밍 선생으로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가?

첫번째 조준점은 맞앗고

두번째 조준점은 맞지 않았습니다.

왜 또 이런 차이가 났는가??

이번에도 이 조준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에이밍 특정레벨이 오류가 생기는가?

1렙 에이밍

8렙도 안되는데 될 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특정렙에 오류가 있는것은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본섭의 에이밍은 5렙입니다.

만약 렙마다 범위와 증가치가 비슷하다면 다른건 지속시간뿐일 것입니다.

그 가정하에 5렙 에이밍으로 바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만약 테섭의 5렙 에이밍의 범위가 본섭 에이밍과 같다면??

본섭에선 스나이프 현상을 100% 케어해 줄순 없다가 됩니다.

본섭에서 한창 필보잡을때 왜 에이밍이 걸린 보스한테 스나이프가 안들어가는것 같지? 라는 의문을 늘 겪었습니다.

하지만 에이밍의 시각적 효과가 너무나 압도적이라 그냥 의심병이라 생각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렉이 넘쳐나는 그곳에선 특히 그냥 렉때문이겠지.. 했습니다.

몸통이 돌아가긴 하나 조준점은 보스몹을 저격햇고 에이밍이 쳐져있으니 도저히 안맞을래야 안맞을수가 없었을거라

생각했으니까요.

안맞으면 이게 게임이냐?? 햇는데 이거 게임 아닌거 맞네요.

피격판정을 저렇게나 넓혀놧는데 안맞는것은 버그인가?

이해가 가지 않는 현상이지만 버그는 아니라 봅니다.

스나이프의 판정이 굉장히 비합리적으로 불편한점으로 가득찼기에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꼭 저 좌표만 안맞는것도 아니고요.

그것도 에이밍 1렙 더 올리면 맞습니다.

저정도의 범위지만 매우매우매우 아쉽게 안맞는거다 이겁니다.

우리는 지금 속칭 발로해도 되겠다. 라는것을 정말로 못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에이밍 8렙과 9렙의 무슨 차이가 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주는걸까요?

1렙으로도 이미 쳐맞아야 정상이엇을텐데 말이죠.

생각할수록 손해에요 이건

이딴 스킬이 테섭에선 45초이고 머스킷 최상위 스킬이 된것이 얼탱이가 없네요.

1.에이밍을 받고 페네풀힛

1-2 잘못된 스나이프 사용

1-3 프라임 초기화 쿨타임 낭비

2.스나 사용후 시선작업을 하지 않음

2-1 페네의 급격한 하락

2-2 또 스나이프 실패

스나이프는 수작업 할것

잘못된 스나이프를 사용시엔 평타나 헤드샷 발리파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에이밍이 없는 평소의 경우는 페네 자리를 잡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며

몸통이 돌아갔을때 괜히 시선 다시 잡는다고 이동하면 페네 황금자리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때문에 평타나 헤드샷 발리파이어같은 타겟팅 공격을 해야합니다만 이것도 낭비입니다.

필보나 벨코퍼시 스나이프가 맞는다 맞지 않는다는 데미지나 아머브레이크 출력으로 판단이 안된다면

그냥 수작업 하는게 좋습니다.

몸통이 돌아가부리네?? 싶음 그냥 수작업 하세요

머스킷은 페네트레이션때문에 초근접거리를 강요받습니다

하지만 뭐 붙엇다고 땡도 아니고 근접하고서도 페네 히트수가 갈리기때문에 세심한 거리조절이 필요합니다.

스나이프는 매번 고장납니다. 가까울수록 더 고장나는거 같기도 하고 멀다고 고장나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몰라요 언제 왜 고장이 나는지를 몰라요.

페네위치를 제대로 잡아도 스나가 고장나버립니다.

스나는 수작업해야 합니다.

현 머스킷은 원딜이 초근접해야 한다는걸 제치고서도

그 근접거리에서도 또 한번 세심한 거리조절이 필요하단 것이 문제입니다.

보스 기준으로 페네트레이션샷은 자력으론 최대히트가 불가능하지만 그마저도 거리조절에 의해 히트수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세심한 거리조절 뒤엔 고장난 스나가 기다리니 후 스나는 손으로 직접 조준해야 합니다.

이것을 거리조절에 문제를 부르는 넉백공격은 점프로 피하면서 해야합니다.

이속 10짜리 캐릭터로요

씨발 페네위치잡고 세레니티 챠징중에 넉백공격 맞고 자빠지니 자빠지는 와중에 풀챠징해도 적용이 안돼요 시부럴

요악하면 페네를 그나마 제대로 써먹을 거리까지 초근접한뒤 무방비 세레니티를 방해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속10짜리 캐릭터로 점프로 피할수 있는 넉백공격은

최대한 피해가며 스나이프는 고장나있을테니  손으로 직접 조준하며 사용하며 그 위치를 사수해야 합니다.

위치를 조금이라도 벗어난 순간 페네트레이션 딜이 떨어지게 되므로 가능하면 결코 움직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거리의 거리, 위치, 점프타이밍 등이 필요하며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럴 필요까지야 없습니다. 이렇게 안해도 되고요.

이건 그냥 이겜 개발진들이 의도치 않게 준 머스킷의 문제점일 뿐이에요.

이런 문제점을 제대로 알고 줬을리가 없습니다.

이점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면 적어도 테섭 머스킷이 이꼬라지가 난 이유가 설명이 안돼요.

이게임이 컨텐츠 난이도란게 없다시피한 게임이라 그렇지

조작 난이도가 너무 높아요.

굉장히 좁은 범위에 거리의 거리마저 필요한 페네

몹이 많을수록 무용지물인 커버링

내가 이동하며 맞추는것보다 강제타겟한 몹을 이동시키며 쏜다는 느낌이 더 편한 발리파이어

별 이유도 모르겟는데 자꾸 고장나는 스나이프

회피기 무적기 저항기 일절없는 이속10짜리 캐릭으로 거리조절을 유지해야 딜이 잘나오는 캐릭

계수조절만이 답이 아닌데 계수조절밖에 할줄 모르네요.

하지만 그마저도 못하고 있으니 속이 터지겠습니다.

커버링은 타수당 좁은 범위를 각개난사한다. 라는 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페네는 한발한발씩 쏘며 그 타수마자 판정이 따로 존재하는 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발리파이어는 매우 저질스런 범위와 타겟팅 제한이 합쳐져서 라는 점으로 이해가능하고요.

스나이프에 이르러서는 이해가능의 영역을 뛰어넘습니다.

ai친구 없이 단독으로 이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캐릭은 보기 힘듭니다.

머스킷은 매우 완성도가 떨어지는 캐릭이며 계수조절만으로 해결되는 캐릭이 아니며

이런 단점을 갖고 있지만 리빌드에서 책정하는 계수의 기준조차 제대로 지켜지고 있질 않아요.

근데 그런건 이캐릭만의 문제도 아니고...

근데 생각해보니 테섭에선 머스킷 공식친구로 선정된 명예의 헌터도 있고 응사친구도 있고하니

같은 문제를 가진 캐릭으로서 힘내봅시다.

ㅡㅡㅡㅡㅡㅡㅡ추가-ㅡㅡㅡㅡㅡㅡㅡ

스나이프가 고장나는 위치입니다.

저격좌표는 1273. 551 입니다.

마우스 모드로 바꾼 뒤 동일한 위치에서 동일한 좌표로 사용해보겠습니다.

몸통이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스킬이 스무스하게 들어갑니다.

스나이프 또한 전탄히트합니다.

위 영상까지가 5렙 에이밍이였습니다.

저 위치 그대로 두고 에이밍을 7랩까지 올린뒤에 1씩 올려보았습니다.

7실패

8실패

9성공

처음 말씀드렷듯이 8렙까지 문제가 발생하며 9렙부터 해결됩니다.

스킬을 초기화하여 에이밍 레벨을 다시 5로 줄였고 자동조준된 지점보다 더 위쪽으로 쏘고

자동조준 지점보다 더 아래쪽으로도 쐇습니다.

스나이프 첫 자동조준이 망가진 형태면 허수아비 기준 최소 에이밍 9렙은 되야 커버칠 수 있는 곳까지 오발이 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손으로 직접 옮겨주면 정상판정이 나오며 그제서야 당연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스나이프의 자동조준 위치는

나와 상대의 거리

나와 상대의 위치

상대방의 외형에 따라 늘 변합니다.

스나가 고장나는 위치에서 5렙 에이밍으로 스나이프 조준점을 직접 옮기며 넣는 영상입니다.

키보드모드 사용시 스나이프의 자동조준은 거의 믿고 걸러야합니다.

스나이프 사용시 몸통이 심하게 돌아간 경우가 고장난 형태입니다.

키보드 유저는 가능하면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 스나이프가 고장나지 않는 위치를 잡거나

따로 조준점을 손으로 직접 움직여주셔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우스 모드시엔 스나이프의 판정을 시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 모드 유저는 조준점보단 자신의 캐릭터를 우선시하며 거기서 쓰는 스나가 불량인지 아닌지를 분별합시다.

적당한 조준점은 그 후에 맞추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