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로스] 캐매새 제외 추천할만한 가성비 캐논트리?

캐논의 최대 무기공격력은 머스킷과 동급이지만, 머스킷은 세레니티를 통해서 최소공을 최대공까지 끌어올리고 치뎀 50%까지 붙어서 캐논과 머스킷을 비교하면 딜량차이가 많이 납니다.

캐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소공 크리뎀과 최대공 노크리뎀 갭이 크지 않아요 ㅋㅋ 그렇다고 치발 메리트가 큰 직업도 아니죠. 애초 대부분의 아처 직업군들은 네파나 드파시로 고정치발을 끌어올려야하니깐 어비스셋처럼 퍼센티지 치발 증가효과는 미비합니다.

그렇다면 순수 캐논딜을 올리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고정치발템 + 최소치확
>> 스카웃 계열처럼 치발 날먹이 불가능한 직업군들은 무조건 위에 세팅을 해야 노란글씨 체감이 됩니다. 단점은 세팅비용이 비싸다..

2) 압도적인 물공
>>로그 스케일 계산식이만큼 캐릭터의 공격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무 능력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3) 클래스 시너지
>> 캐노니어를 메인딜러로 기준을 잡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클래스 트리르 짜야합니다. 04.04 패치 이후 매트로스는 캐노니어의 최대 시너지 클래스로 자리매김했으니 사실상 캐매는 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1)+3)과 2)+3)을 고려하면 생각나는 두 가지의 클래스가 있습니다.

1)+3) : 감정사
>> 기본 성장 힘스탯이 높고 방깎과 공깎, 대상 최소치확이 있으며 4월 패치가 이뤄지면 유틸 능력이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2)+3) : 쿼렐슈터
>> 닐링샷를 통한 극한의 물공 뻥튀기가 가능합니다. 단순 최종뎀 증가와는 차원이 틀린 딜량상승, 특히 고물방몹 상대로 효과적입니다.

스펙이 좋다면 새퍼가 현재는 캐논트리에서 좋지만 언제까지나 그것은 새퍼 자체가 쌔기 때문입니다. 감정사는 사실 캐논의 부족한 보스딜링을 치명타를 통해 매꾸는 게 의의이지만 실제 플레이했을 때는 그냥 물공을 올리는 방법이 더 좋았습니다. 오로지 챌린지를 위한 것이라면 새퍼를 섞는게 정답이지만 캐논 공격에만 힘을 실어줄 생각이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쿼렐슈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트오세 주요 컨텐츠는 결국 챌린지며 특히 솔챌이 되는가? 중요시됩니다. 이런 점에 미루어보면 캐매새뿐이지만 캐논 스킬들의 선후딜이 조금이라도 더 줄여주는 패치를 받게되면 대세는 바뀔 거라 봅니다. 물론 겜사에서 캐논의 컨셉으로 느리지만 강력한 한방한방을 보유한 광역공격 전문 딜러라는 명분때문에 선후딜 개선은 사실 바라기 어렵습니다.



아직은 캐논으로 보스딜 이길 생각하지 맙시다. 실망 많이 합니다.

막 쓰다보니 내용이 산으로 간 것 같지만 ㅋ
정리하자면, 캐매쿼가 가성비 좋은 캐논 트리이며 챌린지만 보면 아직은 캐매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