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오] 크리오가 상향하기 껄끄러운 이유 3가지

1. 빙결

2. 아월 파편 연계

3. 마스터리

이 세 가지 때문에 개발진 측에서는 크리오의 가치를 현 상황보다 고평가 하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음. 이 세 가지 요소는 크리오의 '최대 포텐셜'을 끌어 올리는 요소이지만 실제로 '최대 포텐셜'이 발휘 되는 일은 극히 적음.

빙결로 상대를 얼리고 딜을 멈추고 내가 딜 할 시간을 번다라는 매커니즘은 얼핏 들으면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얼기만 얼고 그걸 잡을 딜이 없음. 정작 단순 딜이 쌘 클래스들은 몹이 딜 할 시간을 주지도 않고 잡기 때문에 얼려놓을 필요도 없음. 거스트랑 블래스트 상향하는 거 보면 IMC에서도 크리오가 딜을 하려면 빙결은 포기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음.

인벤에 도펠+크리오 연계 영상도 올라왔지만 아월의 최대 딜량 자체는 어마무시한 수준임. 하지만 어마무시한 조건도 같이 달고 있음. 아월 연계를 가장 활용하기 좋은 위크링, 위크사 현재 상황이 어떤지 보셈. 피카츄들도 아월보다 일렉을 선호함.

크리오는 법사 중 유일하게 마스터리를 두 개 보유한 직종임.(내가 크리오를 선택한 이유) 패시브 특성으로 보면 엘리와 유이하게 세 개를 가지고 있음. 특히 방패 마스터리와 결빙 특화는 게임 후반에 가서도 써먹을 수 있는 성장 기대치가 있는 특성임. 문제는 이 게임은 아직 튜토리얼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게임이라는 것임. 당장 레벨업 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그 후반까지 끌고 갈 수 있을 지 고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