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우슈에서 소서러는 필수로 낀 트리만 연구 중인 해빙이라고 합니다.
지난 번에 저자본도 효율이 좋은 양파링 소네 영상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신직업 섀도우를 낀 트리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파파-링링-소소-섀섀 로, 섀멘과 소서 트리를 함께 짜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생각해보신 트리일겁니다.
저도 뇌오세만 하다가 괜찮은지 직접 초기화를 해서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스킬쿨이 굉장히 깔끔하게 잘 돌아가서 재미있게 사냥하고 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 장비와 스탯, 주요스킬 특성을 보여드립니다.)
요새 340프던이 핫해지면서 사람이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빨템 파밍이나 축조, 오팔 파밍하러 많이 오시죠.
소소섀섀의 특징은 광역 스킬셋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광역 사냥이 부드럽게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1) 조인트 - 행낫 후에 쏜 한방 + 소환수 평타 : 22초 쿨에 8마리를 묶어 순삭시키는 준수한 스킬셋입니다.
2) 파이어필라 이후 파이어월 + 플레임 그라운드 + 소환수 평타 : 50초 쿨의 필라로 홀딩시킨 이후 파이리 스킬로 몹을 잡는 스킬셋입니다.
3) 섀도우 콘덴세이션 이후 소환수 탑승 광역기 + 컨저레이션으로 마무리 : 쿨타임 40초의 콘덴세이션과 소환수 탑승스킬, 컨저레이션으로 마무리하는 구조입니다. 콘덴세이션이 편의성이 너무 좋습니다. 컨저레이션은 쿨이 짧지만 범위도 좁은 광역기라 주로 마무리나 탑승스킬 빗나갔을 때 던져줍니다.
쿨이 긴 필라와 콘덴세이션 사이에 조인트를 사용하면서 스킬이 계속 이어집니다.
조인트 - 필라 - 조인트 - 콘덴세이션 - 조인트 - 필라 ... 이런식으로요.
보통 광역스킬의 가장 큰 단점이 몹들을 모아서 각을 재야한다는 점인데..
이 트리는 다음 광역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많이 모을 필요 없이 적당히 모이면 던져주고 다음 몹들에게로 달려갑니다.
특히 조인트는 4~5마리만 되도 그냥 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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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를 포함한 딜러 기반 트리이기 때문에 고투자할수록 빛을 보는 트리일듯 합니다.
저자본 보다는 중자본이나 고투자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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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서러 카드 추천
마르녹스 : 최고지만 가격과 희소성떄문에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템플슈터 : 템슈를 제대로 쓰려면 소소 대신 소네로 트리를 변경해서 사용하세요.
네더보바인 : 마르녹스랑 비슷한 느낌의 네더는 s스킬이 몹시 꿀입니다. 마르녹스 대신 사용할만합니다.
※ 스킬트리
위 : 리플5, 슬립5, 나머진 자유
파파 : 파볼10, 파월10, 파필5, 플그4, 인챈파1
링링 : 조인트 10, 행낫10, 나머지 자유
소소 : 서모닝10, 살라미온10, 고양이5, 탑승1, 홀드1
(살라미온을 적게 찍고 사역마 쓰셔도 됩니다. 사역마는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라서..)
섀섀 : 쏜10, 컨저레이션10, 콘덴세이션5, 나머지 자유.
※ 특성 투자 순서
섀도우 특성 먼저 50부터 찍어주시고, 그다음 파이로 60-70
그다음 다시 섀도우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영상에도 나왔지만 탑승 특성은 안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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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일단 손맛이 좋습니다.
소환수에 많이 의지하는 소네 트리보단 스킬들을 돌려가며 상황을 내가 컨트롤한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특성과 무기에 투자가 선행되어야하고, 챌린지에서 소네보다 다소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