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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닥] 채펀맨이 지금 위기인 이유

나무의꿈
댓글: 6 개
조회: 558
2016-02-07 14:03:02

 

 

채펀맨이 처음 나왔을 때, 이 직업은 혁명이었음.

 

당시는 6랭 정도가 고랭크였던 시기라, 사실상 200렙 이전의 시기.

 

그때 200렙까지는 채펀맨이 우수할 거다, 200렙까지 우수하면 말 다 한 거 아니냐, 200렙 이후도 우수할 거다 등등.

 

 

말이 많았음.

 

 

 

실제로 그 당시 200렙가 거의 없을 정도였고, 실제로 렙업이 지금보다 압도적으로 힘들었던 시기.

당연히 200 정도만 되도 초고렙 반열에 오른 것 같은 착각이 들던 시기였다...

일퀘 하나하나가 매우매우 소중한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갓동매칭, 파티직종보너스, 인던초기화권 및 경서 다량 배포, 필드 개편, 사이다 이벤트 등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되면서 사실상 일퀘 따위 안 해도, 심지어 메인서브퀘 안 하고도 렙업이 인던만 돌아도 경이롭게 오르는 수준이 됨.

 

예를 들어

 

사이다를 비롯한 모든 경치 범핑을 받고 135부터 153까지 130인던 5판이면 가능한 상황이 됨.

이전에는 135부터 모든 범핑 다 받고도 10판해도 153은커녕 140대에서 기웃거리는 수준이었음. 닥사까지 겸해서 거의 5일 정도는 쑤셔야 153이 되는 상황이었으니... 이건 뭐 거의 혁명적인 상황. 이 정도 차이가 있으니 채펀맨이 활약하는 구간은 그냥 점핑하면서 넘어가게 됨...

 

 

그렇게 죄다 편하고 빠르게 225 7랭까지 도달하고 보니, 채펀맨은...

 

클3 탄 진성힐레릭보다도 여러 면에서 후달리기 시작하고

사두/드루이드/크리비 등을 집중적으로 탄 딜레릭보다도 모든 면에서 후달리며

몽크에게도 한 수 접어줘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이 이유는, 채펀맨을 가려면 적어도 프리스트를 3랭까지 가야하기 때문. 거기다 채펀맨도 1랭크치 자리를 먹으니, 채펀맨 자체로 클1까지 겸해서 5랭크를 먹으니 이도저도 안 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레벨업이 예전처럼 닥사를 계속 갈구하는 구조였다면... 일퀘가 소중했다면... 채펀맨의 영광도 꽤 오래 지속되었을 테지만..............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Lv17 나무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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