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차, 3차 클로즈베타를 하고, 연장까지 했었으며 연장 도중 끊었습니다.
지금은 이 게임을 안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공홈과 트오세인벤을 보면서 눈팅을 하고 있습니다.
2차땐 소소바바커까지 키워보고 (그때 커로 전직할 때 운영자님께서 직접 도와주셔서 쪼렙때 전직했습니다.)
3차때는 소펠펠로로 였던가 이렇게 키웠으며, 연장 후엔 여러 잡다한 것을 키워봤습니다 (물론 법사는 한번도 안했습니다.)
2차~3차때만 했었어도 프리스트의 인지도는 거의 바닥수준 이였습니다. 제가 그만두기 전때는 프리스트가 스톤스킨이
던가 그 블럭율 올려주는 스킬도 나오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이때 프리스트는 취급이 우주쓰레기급이였죠. 여러분들도 아실테지만 클섭은 경험치 배율이 3배였고, 지금은 마이보라의
날개였나? 그 보상주는 엔피시는 tp로 보상을 주던 시절이였습니다.
모든 것이 딱 들어맞아져서 저렙구간을 쉽게 넘기니 프리스트의 버프는 있으나마나한 수준이였고 tp 부활이 있어서 리저
렉션또한 천대받았으며, 지금의 채플린처럼 막 시너지포텐이 터지는 직업도 없었을 때라 더욱 암울했습니다.
그리고 크리비는 그 반대로 상당히 각광받는 직업군중 하나였죠.
지금은 암울한 직업군인 몽크가 그 당시 상당한 op군으로 인식을 받아왔고, 그 몽크를 가시던 분들이 가던 트리는 대부분
클크크크몽몽 트리를 갔었습니다. 크리비의 잘챠이버프와 다이노를 통한 파티구축, 그리고 자이바스를 통한 마딜보충이
주 목적이였죠. 물론 몽몽 가신 분들중 프리스트를 가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루이드가실려는 분들도 많이 크리비를 갔었습니다. 딜레릭쪽으로 갈려면 갈만한 직업군이 크리비밖에 없었던
것이였죠 (자이바스 하나때문입니다.)
클로즈때부터 한상 그랬지만 크리비의 자이바스는 한상 논란이였고 ( 소드맨, 클레릭, 아쳐, 위저드 모두에게 너프소리를
들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몇몇 크리비의 현실을 알고있던 사람들은 자이바스만은 건들지말자고 했었죠.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 말한 것은 지금 리저렉션 사태의 원흉인 소울크리스탈입니다.
클로즈시절에도 그랬지만 유료부활이 있다는 것은 프리스트 직업군들에게는 크나큰 박탈로 다가왔습니다.
임씨가 말했던 rpg는 역할놀이다! 라는 것을 시스템적으로 깨버리는 거 였거든요.
무분별한 부활은 프리스트로 하여금 리저렉션을 쓰레기다라는 인식을 남기게했고 그건 다른 직업군 유저생각또한 마찬가
지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유료부활을 없애던가 혹은 횟수제한을 둬야한다고 많은 클로즈베타분들이 말씀하셨죠.
오픈 후 역시나 마찬가지로 유료부활은 큰 패널티없이 풀렸고 우려했던 리저렉션 있으나마나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요즘 소울크리스탈 사용 금지가 있는 던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죠. 그리고 크리비분들의 아이덴티티인
다이노의 간접하향 소식또한 들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사태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너프를 먹은 직업군분들이 하는 행동은 제가 생각하기
엔 제작진들에게 눈이 돌아갈텐데 서로에게 향하고 있기때문이죠.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리저렉션 공공재드립이였습니다. 이것은 강력한 역할파괴발언입니다.
이 게임은 애초에 아주 엿같게도 각각 직업군이 뭔가 10%? 정도는 빈 듯이 설계가 되여서 사람들로 하여금 파티를 통해
그 간극을 좁히게 만들어놨죠. 즉 임씨가 그렇게 부르짖던 역할군놀입니다.
그 역할군놀이를 지금 같은 클레릭계열에서 부셔먹자고 얘기를 하신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 던전에서 솔크부활제한을 두고 ( 파티에서 3번~2번만 사용 가능 ), 버프창을 다시 롤백하면 된다고 생
각합니다. 그리고 소드맨과 클레릭들은 버프를 2개 더 받을 수 있는 데 그것또한 없애야합니다.
그래야 크리비분들도 고용가능성이 있어지기 때문이죠.
결론은 제가 생각하는 해결방안은 솔크부활제한과 버프창갯수너프입니다.
이렇게 횡설수설하고 쓸데없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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