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if 드루이드.

1. 라이칸스로피가 기존 스킬 연동형이었으면 어땠을까?

 

A스킬은 Z평타.

S스킬은 주위에 늑대주위 500p에 풀을 깔아버리고 발 묶기.

D스킬은 육식화 발동.

F스킬은 트로페 발동과 잠시동안 대미지 반사.

 

기존 드루이드 스킬을 늑대 스킬로 차용해서 같이 발동되는 형태였다면 재미있었을 것 같다.

지금처럼 아예 단독형 스킬은 따로 모션도 만들어야 하고 %도 기존 스킬도 고려하고 해야 하니 번거롭지만 기존스킬과 연동형태였다면 약간의 강화형태 혹은 상태이상 등등의 추가로 컨셉이 잡혔을텐데..

 

 

2. 기존몹 트폼이 아닌 드루이드만의 트폼이 존재했다면?

 

기존에 필드 혹은 인던에 존재하는 몹으로 변신하는 형태가 아닌 드루이드 마스터와의 수련(특성 배우기 등등)을 통해 곰이나 나무, 매 등으로 변신하는 형태였다면 어땠을까?

기존몹으로 변하다보니 기존 몹 스킬 그대로 가져올 수밖에 없고 모든 몹을 구현하려다보니 몹 개개인의 특색있는 스킬이 모두 밸런스 고려로 빠져버린 상황.

차라리 변신 할 수 있는 몹을 2~3개로 고정시켜두고 특성으로 강화하거나 스킬을 배워서 쓰는 형태였다면 밸런스 조정이나 특색을 가지기에 더욱 편리했을 것..

 

 

3. 드루 컨셉을 빨간 공격형이 아닌 보조로 아예 처음부터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육식화+무적기라는 상황 때문에 마음껏 공격기 추가나 보조기 추가가 어렵다면 아예 둘중 하나만 했다면...

풀로 상태이상 유발이나 지역 둔화, 무적기, 텔레파스(쿨다운 조정은 필수겠지만..)로 몹 조종 같은 보조 컨셉의 드루이드도 재미있었을 것..

아니면 아예 무적기가 사라지고 다른 공격기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면 하위트리에서 어거지로 공격기 챙긴다고 고생하지 않아도 될텐데.. 여러모로 이것저것 우겨 넣으려다 보니 망한 드루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