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용하기 너무 힘들다.
언제부턴가 몹으로 변신한 후 몹의 스킬을 사용할 때
타겟팅이 되어 있을 때 정상적으로 발동하게 패치됬다는데.
이게 얼마나 불편하냐면.
몹들 스킬들이 선딜레이가 무척 긴편인데 타겟팅이 된 후
공격을 하면 타겟이 고정형 몹이거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아니면 맞추는게 정말 힘들다.
거기다가 타겟팅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가장 최근에 스킬을 사용한 위치에서 스킬이 발동한다.
이게 얼마나 문제인가하면 자신을 기준으로 광역공격을 하는 스킬을 쓰면 타겟팅이 안되어 있을시 스킬효과는 엄한데서 발동하고 자신은 스킬 모션만 취한체 몹들에게 다굴맞는다.
또 다른 경우는 자신이 돌진하는 스킬이 있눈데 위와같이 타겟팅이 안된 상태에서 스킬을 쓰면 자신의 위치가 엄한데로 이동한다는것. 스킬썻더니 엄한데로 날아가 버리는 셈이다.
일일이 타겟팅 하면서 싸우는게 너무나도 힘들다.
거기다 타겟팅을 하지 않으면 헛스윙하기 일수. 딜레이도 길어서 적어도 2초간은 맞고만 있어야 한다.
몹들의 스킬도 문제다.
여러 몹들의 스킬을 써 봤눈데 공격력 약화나 방어력 약화를 거는 스킬이 있다. 근데 실험해보면 약화시키는 정도가 매우 적다는것. 방어력 약화를 중첩시키는 몹도 있는데 최대 중첩수가 10이다. 열심히 중첩해봐야 이득 볼 일이 없다.
또 어떤 몹은 슬로우같은 장판 스킬을 쓸 때 장판의 위치를 정할 수 있는 유아이가 나오는데 이 유아이로 어떤곳을 지정하든 타겟팅된 적의 위치에 설치되거나 자신의 앞에 설치된다. 유아이의 존재 이유가 궁금할 정도다.
힐을 사용하는 몇몇 몹이 존재하는데 몽당나무를 예를 들어보면 힐장판을 설치하면 힐이라는 이름의 버프가 뜬다.
문제는 이 버프가 뜨면 몽당나무가 사용하는 힐을 밟아도 힐이 되지 않는다는것. 안그래도 힐량이 적은데 힐 한번 받으면 그 다음부터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일일이 없애야 힐을 받을 수 있다. 버프 시간 다되면 괜찮겠지 할 수도 있는데 힐 버프 지속시간이 무한이다...
스킬창도 문제다. 간혹 스킬창이 4개나 되는 몹이 있눈데 이중에서 사용 가능한 스킬이 1개에서 2개이거나 모든 스킬아이콘이 하나의 스킬을 공유하기도 한다. 대표적인게 츄파카브라.
몹들의 스킬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모든 몹들로 변신했을 때 몹이 ,공격, 이라고 외치는 스킬만 사용 가능하다. 이건 그나마 봐줄만 하다. 별의별 스킬이 다 있으니까. 문제는 그 스킬이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는 경우다.
예를 들어보면 40레벨 쯤에 오르샤쪽에서 볼 수 있는 여우의 모습을 한 몹들이 있다. 그중에서 폭탄을 던지는 몹이 있는데. 이녀석 스킬중에 광역으로 적을 넉다운시키는 스킬이 있다.
이 몹으로 변신해서 스킬을 사용해 봤눈데 넉다운은 거녕 넉백도 안된다. 변신전과 변신후의 스킬 효과가 다르다..
또 다른경우는 배야골짜기에 분홍꽃 형태를 한 몹이 있는데 이녀석은 위자드의 쉴드스킬을 쓴다. 이걸 쓰면 자신과 자신 주변의 몹들에게 쉴드를 준다. 근데 이녀석으로 변신해서 사용하면 아군에게 쉴드를 거는게 아니라 적인 몹들에게 쉴드를 건다. 심지어 자신에게는 쉴드를 걸지도 못한다. 이 스킬은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것이 아니라 몹에게 버프를 주는 것이다...
의도인건지 버그인건지 몰라도 이런 경우가 생기면 허탈한 기분이 든다.
사용하기도 힘들고 매리트도 없고. 근데 드루에게 변신을 강요한다. 변신중에서 가장 쓸만한게 3랭크의 웨어울프.. 근데 sp관리하기 넘 힘들고...
그렇다고 드루를 고친다고 한들 드루 하나 고치려면 트오세의 모든 몹들을 고쳐야 한다.
결론. 희망이 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