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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마딜레릭) 하다가 빡쳐서 몇 마디 적음

아이콘 아그베다
댓글: 50 개
조회: 1625
추천: 7
2019-09-17 01:22:51
트오세 오베때부터 하다가 중간중간 접고
다시 복귀해서 해보고 있지만
지금 개발자는 트오세를 해** 않은 티가 
너무나서 내가 적어보려한다

어디서 다른 mmorpg하다가 트오세 개발진 되가지고
클레릭 클래스들은 ** 넣으면 안되는 그런
힐러류로 뭉뚱그려서 계수 패치하는 거 같은데

애초에 2015년 12월 트오세 오픈때부터
딜레릭하는 사람들은 클레릭이라는 다양한 클래스
안에서 어떻게든 딜을 내보고 싶어서 
이런저런 조합짜는 재미로 하는 사람들이었다.

진성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마딜레릭 유저로서
거쳐왔던 클래스가

1. 보코르 + 플닥 (헥싱+판데믹+에피지 조합)
2. 올정신 시절의 질럿 + 크리비 (블페+자이바쓰)
3. 늑드루의 육식화+자이바스 및 자체스킬 꾸엉꾸엉 딜 
4. 번개 강화형 크리비+풍우 도사
5. 프리나 사두섞은 딜링 강화형

그외 기타 여러 마딜 조합 등


등등 위자드에 비해서도 뒤쳐지지않고
다양하고 많은 조합으로 부족하지 않은
딜을 내면서도 게임을 할 수 있었는데


리빌드 이후에 개편되서 돌아오니까
클레릭은, 정확하게 말해서 (마)딜레릭은 완전히 죽어버렸더라

더이상 플닥은 예전의 플닥이 아니고
힐도 장판힐에서 여타 다른게임의 힐러느낌나게 바뀌었다
여기까지는 인정한다


그러면 순수한 딜링을 추구하는 마딜레릭은
적어도 위자드의 75%정도의 계수는 추구할 수 있도록
해줘야지, 그걸 단지 클레릭이라는 이유만으로
계수를 위자드의 1/10도 안되는 계수로 패치하는게 
사람머리에서 나오는 패치냐?

 
극단적인 예로, 엘리멘탈 리스트의 메테오는
1백특시, 20000%의 가까운 계수와 광범위
그리고 30초당 1번 쓸 수 있는 위력으로
pve에서 괴랄한 위력을 뽐내는데


애초에 리빌드 이전에 마딜레릭도 위자드에 못지 않게
딜을 내던 클래스였고 한방딜은 아니더라도
큐어장판딜, 소각+흑사딜, 육식화딜 등등으로
꾸준딜을 그에못지 않게 낼 수 있어서 마딜레릭을 한건데

솔직히 마딜레릭 입장에서 지금 개발자들은 타겜에서
힐러는 힐러여야한다 라는 원칙을 들고와서 칼질하는 건지는 몰라도
골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2015년 12월부터 마딜레릭만 파왔던 
사람 입장에서는 이러면 사두, 드루이드, 엑소같은 클레스들은 사실상의
존재 가치가 없는거다.


왜 대체 그레고레이트 계수를 그렇게 확 올렸다가 깎은건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그레고레이트에 8650% 계수를 줬어도 사실 엑소 해봤으면 알겠지만
다른 마딜 클래스 위자드에 비해서는 한참 구린 상황이었다

근데 이번에 엑소 그따구로 패치하는 거 보면서
이 개발진은 마딜레릭이 트오세에서 가지는 존재 의미를 아예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게 별 거 아닌거 같아도
트오세 오래한 유저 입장에서는
각 캐릭터를 조합하는 재미의 의미를 전혀 모른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니 클래스 별로 고유한 특색 유지한답시고
클레릭을 전부 보조로만 쓰거나 딜을 전부 죽일거며는
그거는 위의 사람들이 트오세에 맞게 캐릭터/밸런스 담당하는 
사람을 잘못뽑았다는 결론이 나오는게 맞는거다

이 게임이 클래스 하나 정하면
스킬이랑 스텟 포인트 다 정해지는 그런
천편일률적인 그런 3d 캐릭터가 돌아다니는 mmorpg도 아니고
진작에 그럴거면 리니지나 블리자드 찾아서 떠나는게 맞지 않겠나



자신이 손수찍는 스텟 시스템에서
캐릭터에 따라 정해지는 스텟 시스템으로
돌아갔을때부터 각 캐릭터 클래스에 맞는 느낌을
더 고착화시키자 라는 의도는 있던거 같은데

이번에 스카우트 계열 해보니까 솔직하게 말해서 
단검류 클래스는 소드맨과 그렇게 큰 차이도 못 느끼겠더라
이것도 하고 싶던 말이었고


다시 마딜레릭 얘기로 돌아가서
계속 트오세 밸런스 패치 이따구로 할거면
밸런스 담당하는 사람은 차라리 트오세 사표 쓰라고 하고싶다
마딜레릭 클래스의 존재 의의는 힐, 내지 보조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딜러다
그러나 현재 마딜레릭 내지는 클레릭의 딜링 스킬들은 계수가 한심한 수준이고
자이바스, 유체폭발, 포제션, 소각, 흑사병증기 등등 다 허접한 계수만 뽐내는 수준

단적인 예로 메테오 계수 20000% 찍을때, 
사두 유폭은 특성 강화 해봤자 2000%도 안되는 딜을 내고 자빠졌다.

막상 해보니까 스카우트 단검 계열이 소드맨 계열과 별 차이도 없는 것처럼
마딜레릭도 위자드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고쳐도 
적어도 마딜레릭 최상급 딜링 계수의 70% 정도까지는 낼 수 있어야
마 딜레릭은 딜링 클래스라고 할 수가 있는거다

그런 의미에서 그레고라이트 계수 8천에서 2천대로 줄인 녀석은 진짜 
트오세를 해**도 않은 답답한 수준의 개발자라고 보이고
정말 이런식으로 계속 개발이 유지된다면 (마)딜레릭 유저들은 
게임 접어가는 흐름만 더 늘지 않을지

맞는 방향이라면 오히려 다른 마딜레릭 클래스들의 딜링 기술도
엑소의 스킬에 준하는 전쳬 계수로 변경되었어야만 했다


 

그리고 pvp와 pve의 계수가 계속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서 말이 많던데
사실 이건 스킬 전체적으로 계수를 줄이고 (메테오는 가령 2천)
레이드 보스의 전체적인 능력을 내리면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하는데
(그러면 pvp에서도 적은 딜로 pvp,pve의 계수를 따로 짤 필요가 없는 부분)

거기까지는 개발진이 생각하기 싫은 것 같으니 패스




요약

이따구로 밸런스 패치할거면
차라리 마딜레릭 클래스를 아예 하지 말라고 공지를 띄우시던가

마딜레릭만 주로 팠지만
이런 개발 방향은 진짜 아닌 것 같다
캐릭터 클래스 조합하는 재미가 하나도 없음





끝으로 혹시라도 개발자가
이글을 읽고

" 웃기는 소리하네, 그래도 클레릭은 클레릭이지, 
클레릭이 딜 내는 꼴은 못본다, 그건 내 개발 원칙에 맞지 않는다 "


이딴식으로 생각한다면 진짜 죽빵 한대치고 싶다

당신이 생각하는 캐릭터/밸런스 방향은 다른 양산형 3D mmorpg에나 어울리는 개발방향이고
5개, 각 계열 최소 15개의 클래스를 조합하는 트오세에 있어서는 
정말 재미를 반감시키는 최악의 개발 방향임


구 시대 개발자들이 그래도 노력을 참 많이 했던게
헥싱을 판데믹으로 퍼뜨리고 에피지 터뜨리는 이런 조합을
지금 트오세에서는 다시 플레이 할 수 없고 그저 15개 조합에서도 
그냥 양산형 rpg와 비슷한 플레이나 해야된다는 게 참 진짜 슬프다

그저 소환형이랍시고 보코르를 마법사로 편입시켜버렸으면 다른 스킬들도
위자드 스럽게 바꿔주던가 아니면 헥싱+판데믹+에피지 플레이를 보코르를 주던가

보니까 드루이드 유저도 지금 개발자가 드루이드 플레이에 대한 이해를 전혀 못한다고 까던데
그냥 아무리봐도 지금 개발진은 트오세의 클래스 조합 재미를 전혀 모르는 듯


Lv38 아그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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