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오픈리그 우승도 우승이다 - 오픈리그 육성 팁

본인 소과금따리 가난한 또레나

그레이드 리그의 핵과금 트럭들에게 치이면서 

깔개가 되기도 싫고

어차피 서폿풀의 부족으로 한계가 정해져 있는 고점작인데

A+ 안 된다고 스트레스 이빠이 받기도 싫다

그런 분들을 위한 오픈 리그다.

보상엔 신경을 꺼라. 보상 신경 쓰는 순간 마음만 아프다.

0. 오픈 리그란?

-B랭크 이하의 말, 평가점수 8199까지만 참가 가능

(일본서버에서는 1주년 이후 타우러스배 2회차가 시작되면 오픈리그의 랭크 제한 기준과 보상이 상승) 

1. 오픈 리그 육성을 위한 준비물

-평가 시뮬레이터

https://umsatei.com/index-kr.html

스탯 점수와 고유기 점수, 기술 점수 합산

8199가 되지 않도록 잘 조절하자. 

고유기 점수 레벨 조정 까먹기 쉬우므로 주의. 나만 그런가 ㅠㅠ

-타우러스배 마신표

https://www.google.com/search?q=%ED%83%80%EC%9A%B0%EB%9F%AC%EC%8A%A4%EB%B0%B0+%EB%A7%88%EC%8B%A0%ED%91%9C&rlz=1C1CHBD_koKR905KR905&oq=%ED%83%80%EC%9A%B0%EB%9F%AC%EC%8A%A4%EB%B0%B0+%EB%A7%88%EC%8B%A0%ED%91%9C&aqs=chrome.0.69i59j69i65.2282j0j4&sourceid=chrome&ie=UTF-8

오픈 리그는 8199 컷 때문에 꼭 필요한 기술만 넣어야 한다. 

이를 위해 마신표상 가치가 높은 기술만 추려서 말한테 가르쳐 주자.

제미니배 마신표는 언젠가 능력자들이 만들어서 올려주겠지.

-그레이드 리그를 과도하게 부러워하지 않을 멘탈

2. 오픈리그 육성을 위한 팁

 

-고유기 레벨 낮추기

고유기 레벨 1당 170 정도의 점수를 잡아먹는데

고유기 레벨이 올라간다고 해서 고유기 성능도 어마어마하게 좋아지는 게 아니다.

고유기 레벨은 아시다시피 팬 수와 이사장 호감도 두 가지로 결정된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레이스만, 육성 종료되지 않을 만큼의 순위로 통과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이 글을 적는 나도 이걸 어려워한다. 각질 G로 나가봐야 다 두들겨패고 우승해 버림 ㅠㅠ)

그리고 추가 자율 트레이닝도 그냥 두 번째 선택지만 골라야 한다.

이렇게 얻은 170 점수로 스탯과 기술을 더 찍어주자.

-거리 S는 필수 중의 필수

아무리 오픈리그라도 엄연히 경쟁 pvp임. 남들보다는 잘 뛰어야 함.

특히 평가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말들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마장 적성, 거리 적성, 각질 적성을 S로 만들어야 한다. 

마장 적성도 각질 적성도 물론 다다익선. 그러나

거리 S는 스피드 보정치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

8199 컷 때문에 스피드를 1200 맞출 수 있어도 그러면 안 되기에

거리 S, 타우러스배의 경우 중거리 S는 필수!

-기술은 맨 마지막에 찍자

기술 점수는 상수고 스탯 점수는 변수다.

-이건 완전히 미쳐버린 오픈리그 또레나들을 위한 팁인데, 

말에 보라색 디버프(고루시의 게이트 난동 등)를 달아주면 

전체 점수가 깎여서 그만큼 스탯이나 기술을 더 올릴 수 있게 된다.

잔디 적성인 말이 더트 레이스에 나가서 완전히 망한다거나,

고루시같이 특별한 이벤트의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타카라즈카 2연패 하고 밑에 선택지 고르면 뜸) 

보라색 디버프 기술이 달릴 수 있으니

시도해 볼 또레나는 해 봐라. 나는 말한테 못 할 짓 같아서 안 한다. 

-8199에 과도하게 목매지 않길 바란다

어제 룸매치 패치 후 대략 30판 이상의 오픈리그 모의고사를 실시했는데

8197인 본인 골드 십이

8000 미만인 상대 골드 십에게 털리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이외에도 역병마 조합이라던지, 페이스메이커 조합이라던지

단순한 스탯 싸움이 아닌 또레나들끼리의 전략 싸움이 승리에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8199에 가까워진다고 해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는 걸 알아 두시길 바란다.

3. 기타 잡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랭이가 찢어진다는 말도 있고,

행복은 자신의 분수에 맞게 찾아야 한다는 말도 있고,

자신이 게임에서 얼마만큼의 만족도를 원하는지, 

이 게임을 하는 목적이 뭔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등

오픈리그는 기존의 

고점작 고점작 하악하악 -> 서폿풀이 딸려서 점수가 안 오르네

-> 과금 과금 -> 지갑텅텅

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콘텐츠라 생각한다. 

서폿풀이 구려도 그레이드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용기 있는 또레나 분들은 물론 존중한다.

그러나 게임에서 스트레스와 과금을 적당히 조절하면서도

경쟁 pvp를 충분히 즐기고 싶은 분께는 

오픈리그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룸매치 공개방에서 만나자. 

오픈리그 결승에서는 내가 이길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