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튜 토벌 후기

뒷골 땡긴다. 게임을 재밌을라고 하는게 맞지..
튜 토벌은 재미는 고사하고 짜증만 유발한다.
선박 재료를 얻기위해 스트레스를 감수하고 꾸역꾸역 해야되는 현실이 참담하기까지 하다.
토벌 파훼법을 찾으면 바로 패치. 또 찾으면 또 패치.

금전회유와 폭탄공격 기회포착3회챠징으로 걸레가 된 배를 수리하며 화공선을 걷어내기 바빠서 딜을 넣을 새가 없다. 착각인지 입력 미스인지는 몰라도 화공선 밀어내기가 안되는 경우도 서너번 겪었다...

쓸데없는 대사와 자폭 등 숨막히는 딜레이가 화룡점정이다. 개같이 짜증나는 상황을 느릿느릿 지켜보며 견뎌야한다.

저렙일수록 백병회피가 개같이 뜬다.
명중률 68퍼도 회피. 80퍼도 회피. 심지어 90퍼 이상에서도 회피가 심하게 많이뜬다.

배 재료? 피는 쥐ㅈ만큼 닳는데 보상은 절반 후려치기. 시골섭이라 이대로라면 평생 토벌 실패다. 태1외엔 다 비슷하지 싶다.

선단렙61에 성원블잼500/ 재도전300레잼 쓰고도 100등 안에 못들다보니 도대체 뭘 했나 싶다. 재미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허탈하진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