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재해방지 효과의 불필요성에 때문에 효과를 대대적으로 고친적이 있습니다.
전투관련 효과는 최대랩이 지금과 같은 10랩이었다면,
모험, 교역 효과는 최대랩이 20랩이었죠.
이 "최대랩 20랩의 성능에 맞춰져 있어 1~5랩 구간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개발사의 주장에 의해 지금의 구성이 맞춰졌습니다.
여기서 개발사의 거지같이 저능한 사고관이 나타납니다.
솔직히, 지금 재해관련 효과 쓰시는분 계신가???
전 절대 안씁니다. 칸이 남아도 안씁니다. 왜냐고요??
100% 확실한 재해방지 도구를 쓰지.
최대랩을 찍어도 겨우 30% 확률밖에 없는 효과를 왜 씁니까??
재해방지 도구가 겁나게 비쌉니까?? 아뇨~ 겁나게 싸요.
우린 그걸 1000개씩 가지고 다니면서 몇일?? 아니 몇주에 한번 소모한것 보충할뿐이라고요.
그나마 쓰고 있는건 항해관련 효과들입니다만, 이것조차 미미하죠.
아마 긴축배급은 1개정도는 쓰고 계실껍니다. 이거 10랩찍어봤짜. 2%에요 1랩 1.1%와 별차이 안나죠.
돛조정.... 10랩찍어도 5%임... 뭐 척후법이 12랩 찍어도 0.5%이니 말 다했죠....
노젓기??? 이건 더 끔찍함... 효과보유자가 타고 있는 선박만 올려주는데, 10%죠.
돛조정은 함대자체의 속도인데 말이죠... 즉, 1척당 5%, 전체 35%를 올려주는데, 노젓기는 심지어 갤리선만
올려줍니다.
빗물모으기는 개념이 아직 겜상에 구현이 안됬는지, 99랩 요구조건이고,
촘촘한 그물역시 마찬가지긴한데.... 솔직히 해상에 떠있는게 얼마나 가치있다고 최대랩20%가
유용할까요??? 그나마 가치있는건 블루잼... 근데 이거 5개 이상나와야 겨우 추가로 1개 더 얻습니다.
의미있을까요???
그나마 경계강화가 제한레벨이 99가 아닌데... 이건 뭐.. 방패를 켜거나, 작위3랩이하 제독쓰면 되는
문제라... 유용한게 딱히 안보여요....
대체... 효과 리뉴얼은 왜 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슬슬 20랩 각이 보이는 효과들이 보이던 시기
그 20랩 효과가 본인들 생각보다 수치가 커서 이걸 무리없이 너프 시킬 방법을 찾다가 이런 쇼를 준비한게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이 드네요... 이 거지같은 리벨런싱은 어차피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관이니
본인들이 이런 착오를 하더라도 무리없이 지나가리란 계산이 선게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제가 20랩 효과의 수치를 몰라서 확신은 안들지만, 이런 킹리적 갓심이 드는건 왜일까요....
혹시 옛날 자료 있으신 분들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
결론... 모험관련 항해사, 특히 항해 관련 항해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반쪽자리인듯 하네요....
ps. 속도가 생명이라는 존바이런 쉐이는 그 흔한 돛조정이나 노젓기 효과 한개도 가지지 못한
입만 산 녀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