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2일차 후기 (스포 X)

 

어제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1일차 후기를 쓰고... 오늘은 2일차 후기를 적어봅니다.

 

게임을 조금 더 해보니 시나리오 읽기 + 수수께끼 문제 풀기 방식으로 진행된다는걸 알게되었고,

시나리오를 캡쳐해서 올리면 왠지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무료게임이 아니다보니, 스토리를 스포일러 하는것은

뒤늦게 게임을 구매하는 분들께 실례가 되는 일인 것 같아

오늘은 수수께끼에 대한 내용 위주로 적어봅니다.

 

그래서 어쩌면 2일차가 마지막 후기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스토리와는 전혀 무관한 수수께끼 문제가 등장합니다.

아마 수수께끼 문제까지 스토리와 연관이 있다면... 글로벌 갓갓겜이었을테지만

연관이 없더라도 이 게임의 혜자스러움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수수께끼를 풀면서... "순수할 수록 맞추기 쉽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한번에 맞추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_-;

 

 

 

 

하나의 에피소드가 시작될 때마다 반짝 조각이라는 것을 획득하게 되는데요.

올바른 위치에 반짝 조각을 드래그 해서 맞춰주면 됩니다.

 

여러 에피소드들을 거치면서 반짝 조각을 모두 맞춰서 완성형이 되면,

비로소 사건의 실마리를 해결할 단서를 찾게 되는 식입니다.

 

 

 

 

어제 후기에서도 그렇고 앞서 나온 문제도 약간 넌센스에 가깝지만,

이렇게 넌센스 분야가 아닌 수수께끼 문제도 등장합니다.

넌센스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수수께끼 문제가 나온다는게 참 맘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추리형 수수께끼 문제도 등장합니다.

제가 이런 추리형 문제에 취약한지라, 이거 풀면서 고민 좀 오래했네요.

 

 

말풍선 하나하나 읽는게 귀찮을 정도로 스토리가 꼼꼼하게 되어있는 편이고,

수수께끼 난이도는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양한 형태의 수수께끼 문제가 나오는것도 괜찮구요.

 

요즘 나오는 모바일 RPG게임들 패키지 한개 가격이 33000원 정도인데,

그 패키지값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심심하지 않게 즐길수 있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뒤에 뭐가 더있는진 모르겠지만... 스토리를 얘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수수께끼 문제를 찍어다가 올리기도 뭐해서 후기는 2일차에서 종료해야 할 것 같네요 ㅠ_ㅠ

 

그럼 오늘도 즐겜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