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길 만한 모바일 MMORPG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나더던전 새 서버 발라크·카자드 오픈 소식과 함께, 캐릭터를 빠르게 키우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낀 부분들 위주로 담아봤으니 참고하고 육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만 해도 이득! 진행 중인 이벤트 모음
새 서버 오픈을 기념해서 게임 안에서 여러 이벤트가 동시에 열리고 있더라고요. 먼저 눈에 띄는 건 '길라잡이' 이벤트죠. 초보자가 다음으로 이동해야 할 사냥터를 안내해주는 방식인데, 완료할 때마다 도감 등록용 장비를 챙길 수 있어서 절대 건너뛰면 안 되는 콘텐츠입니다.

두 번째로는 매일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아가는 출석 이벤트가 있어요. 아바타, 펫 상자, 그리고 일반 던전 입장권까지 챙겨갈 수 있으니 하루도 빠짐없이 챙기시는 걸 추천해요. 아무래도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한 번에 챙겨갈 수 있을테니깐요.

세 번째는 8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격투가 기우기' 미니게임인데, 자동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라 부담이 적고, 강화 단계에 따라 캐릭터 외형이 바뀌는 재미도 있어요. 여기서 처치한 보스로 얻는 재화는 교환소에서 필요한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7일 동안 진행되는 신규 캐릭터 적응 퀘스트도 놓치지 마세요. 하루하루 미션을 깨다 보면 영웅 등급 아바타를 확정적으로 뽑을 수 있는 상자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답니다.
캐릭터 스펙업의 핵심, 축복과 룬 세팅법
어느 정도 성장하다 보면 반드시 정체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도감만으로는 부족하고, '축복'과 '룬' 두 시스템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시스템이 있지만, 체감상 많은 능력치를 올려주는건 역시 이 두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

축복은 고대 양피지를 소모해서 스탯을 올리는 콘텐츠입니다. 용기·수호·지혜·광기·탐욕·혼돈·타락, 이렇게 일곱 갈래로 나뉘는데, 우선은 용기 쪽부터 최대한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양피지는 상점이나 타임 보스 처치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니 매일 챙기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아요.

100개 단위로 모이면 탐욕 축복에 계승 버튼을 눌러주세요. 기본 공격력은 물론 공격력 증폭까지 함께 얻을 수 있고, 계승을 반복하다 보면 보너스 포인트가 쌓이는데, 이걸로 원하는 스탯을 골라 켤 수 있습니다. 본인의 캐릭터 특징에 맞는걸로 골라 선택하여 투자하면 되겠습니다.
룬은 초심자분들이 흔히 착각하는 부분인데, 그냥 수치 높은 걸 아무거나 끼우면 효과가 전혀 발동되지 않습니다. 등급이 낮더라도 세트를 맞추는 게 핵심입니다. 고블린 세트는 명중, 정령 세트는 재사용 대기시간 단축, 슬라임 세트는 MP 회복, 미노타우로스 세트는 기절 저항을 담당해요.

초반에는 명중률을 높여주는 고블린으로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몬스터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옵션이 더 유용하게 작용할테니깐요.
퀘스트 위주로 달리면 50레벨은 순식간
51 레벨까지 4일 정도 걸렸는데, 올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무리를 하더라도 메인 퀘스트를 끝까지 미는 게 포인트죠. 그래야 더 많은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어서, 일반 방치 사냥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대미지가 시원찮다고 다른 사냥터를 기웃거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퀘스트 완료 보상 경험치가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이에요. 다만 명중력이 부족해서 더 이상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는 방법을 바꿔야 해요.

그다음 단계로는 던전을 도세요. 해골탑·돼지농장·수상한 정원 이 세 곳을 매일 꾸준히 도는 게 좋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던전이 있지만, 아직은 효용성이 낮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던전 하루 입장 횟수는 정해져 있지만, 길라잡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추가 입장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니 챙겨두세요.

45레벨부터는 월드 던전 입장이 가능해지지만 명중과 공격력이 뒷받침 안 되면 효율이 떨어지니, 그 전까지는 포션 소모 없는 일반 필드를 도는 게 나아요. 개인적으로는 고블린의 숲 3번째 방을 추천하는데, 골드·카드·도감 재료를 한 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가 무조건 정답은 아닙니다. 본인이 부족한 도감을 등록하기 위한 사냥터를 찾아 사냥을 도는 것도 재미 요소이니 참고하세요.
새 서버 시작하자마자 받는 특별 캐릭터
7월 23일, 발라크와 카자드 서버가 동시에 열렸어요. 두 서버 중 어느 쪽을 골라도 게임 진행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캐릭터 같은 경우에도 본인에게 맞는 취향을 선택하여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뭘 고르던 성장은 큰 차이가 없어서요.

근접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도깨비·뱀파이어·격투가 중에서, 원거리를 선호하신다면 정령사·윈디고·호문쿨르스 중에서 고르시면 돼요. 그리고 새 서버 한정으로 시작하자마자 영웅 등급 아바타와 고급 장비 세트를 갖춘 캐릭터를 하나 받을 수 있는데(서버당 1회 한정이니 신중히 선택하세요), 저는 이번에도 격투가를 선택했습니다. 강력한 단일기와 호신강기 덕분에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챙길 수 있었기 때문이죠.

영웅 등급 아바타 '구마'를 처음부터 착용하고 시작하는 덕분에 초반 미션은 정말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44~45레벨쯤부터는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데, 이 구간부터는 도감이나 다른 콘텐츠로 명중·공격력을 채워가며 돌파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