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만 움직여도 컨트롤이며 키보드만 깔짝거려도 컨트롤이라면 컨트롤일지니..
하지만 지금 디아3의 컨트롤적인 모습 즉 조작하는 재미가 얼마나 극대화 되있냐를
살펴보자면...그 맛은 참 맛없는게 아닐지..
사실 장비와 컨트롤은 상반되는 개념은 아니지만
유저입장에서 상당히 대립적인 구조를 만들기도 하는 단어들이기도 하다.
디아3에선 분명 난이도가 존재하긴 하지만
실제 조작의 어려움에 따른 난이도라기는 보다
장비에 의한 난이도가 더 큰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컨이 ㅈㄹ같이 우수하고 뛰어난 프로게이머가 오더라도
디아3의 불지옥 난이도의 레어몹들을 잡기 위해선 뛰어난 성능의 장비가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장비없이 조작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소리!!
물론 디아블로까지 클리어하기 까지는 어는정도의 조작의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불지옥 난이도까지 도움없이 적어도 혼자서 컷다면
모든 미션의 보스들을 상대함에 있어 컨트롤적인 모습에서
부족함은 없을것이다.
실제로 단계가 높아지더라도 보스들의 기술들은 똑같기 떄문에
하던대로만하면 어렵지 않다는 소리!!
정작 어려운건 일반레어몹들인데 이것들은 장비가 안되면
어찌어찌 절대 할수 없는 몹들이 대부분이기 떄문.
즉, 컨트롤의 여지를 주지 않느 무지막지한 데미지와 체력이 있기 떄문이다.
보스와 네임드들의 스킬이나 지형지물 구조물 함정과 네임들의 증가된 피통 데미지
등으로 난이도를 높인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 무식 데미지와 피통만 졸라 뻥튀기 시켜놓고 잡아라!!
했던것이다.
더욱 중요한것은 그러한 스팩을 불지옥 액트 1이나 액트2에서 맞춘 장비들로
액트 3 4를 클리어 할수 있느냐?
개 어렵다는것..
액트 3,4에서 나오는 등급 높은 아이템을 차야하는데
액트 2도 못꺠는데 액트 34에서 나오는 등급아이템을 차야한다는것..
컨트롤의 여지를 주고나서 아니 최대한 한방에 죽을만큼의 데미지를 겁나게 만들어놓고선..
무빙으로 모든 스킬을 피할수는없게 해논 게임에서 컨트롤 하는맛이있다니..
여태 디아3를 하면서 내가 컨하는 재미를 느껴본적은 전혀 없는것같다..
그만큼 조작이 어렵다고 느껴본적도 없거니와..
그냥 장비만 되면 쉬운 게임 장비 맞추기 위해 앵벌해서 하나씩 맞춰가는 재미.
딱 그정도지 컨트롱 어쩌고 저쩌고 하는맛이 있다 없다.
이건 그냥 없는것이다 싶다.
드리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