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블리자드 병따게 같은 아마추어 대응에 빡돌아 여러분게 저의 황당한 블쟈 대응 사례를 적습니다.
혹시 유사 사례가 있어 제게 쪽지를 주시면 저와 같이 공동 대응해보아요.
<사건 개요>
o 12월 초, 해킹으로 약 6개월간 현질없이 1,000시간 넘게한 아시아 서버의 캐릭의 아이템과 현금 모두 털림
o 시간이 없어 10일 정도 후에 블리자드에 해킹 복구 요청
o 이후 1970년 대 공무원을 방불케하는 형식적인 답변 등으로 메일로 10차례 가가이 주고 받음
* 이 것들은 왜 전화 상담을 막아 놓은 건지...개 후래달 같은 고객 대응에 아직도 분노가 치밈
o 12월 말까지 기다리다 지쳐 아시아 서버가 아닌 유럽 서버에서 새롭게 캐릭 키우기 시작
o 어제 게임 중 영정...헐
* 사유는 허위 해킹 복구 신청
<계정 정지가 과연 합법적인가?>
이 건의 판단을 쉽게 하기위해서 오프라인 사례로 만들어 봤습니다.
o 이용자가 스키장 시즌권(디아블로 디지탈 계정 이용권)을 구매하여 스키장에서 파는 스키 장비(게임내 아이템 및 골드)를 구매합니다.
o 이용자는 스키를 타고 스키 장비를 스키장에서 제공하는 락커(디아블로 계정)에 보관합니다.
o 어느날 스키를 타려고 보니 누가 이용자의 락커 비밀 번호를 탈취하여 스키 장비 탈취해갑니다.
o 화가난 이용자는 스키장측에 스키장 측의 락커 부실 관리로 인해 스키 장비를 돌려달라고 합니다.
o 스키장 측은 조사해 봤으나 스키 장비 탈취로 보이는 징후가 없다고 합니다.
o 그리고는 스키장 스즌권을 박탈하고 이용자의 스키장 출입(디아블로 계정 정지)을 막습니다.
위의 비유가 현재의 디아블로 계정 정지 사례와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블쟈 놈들이 안하무인식으로 고객을 대하는 태도를 거의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것이....
해킹 복구 신청 건이 블쟈측에서 어떻게 조사했는지 이용자에게 밝히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이용자의 해킹 복구 요청이 허위라고 할지라도 계정 영구 정지가 합법적인 거라는 거죠.
(가뜩이나 블랴의 안일한 보안 대책으로 해킹 당해 열받는 상황에서 영정이라니...미친 개xxx 블쟈)
이것은 위의 스키장 시즌권을 박탈하는 것과 같은 건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을 써도 여전히 빡치네요...
이삼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