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LOL,사이퍼즈 등을 즐기면서 AOS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AOS란 말에 제대로된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은 극소수이다.

AOS의 모든 시작은 블리자드(blizzard)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AOS의 유래는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인'AEON OF STRIFE'에서 비롯됬기 때문이다.(*AOS-대전액션과 공성전(상대방의 건물을 공략하는 게 목적인 게임장르) 그리고 그 다음 AOS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 것이 블리자드의 또 하나의 대작 워크래프트다.
사실, AOS가 확산된 이유는 워크래프트의 게임 자체가 인기를 얻지 못하고 그에 따라 플레이어들이 만들어낸 수정맵이 큰 인기를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거기서 발생한 것이 '도타' 라고 불리는 수정맵, 이것이 워크래프트를 대표 할 정도의 인기를 얻게 되고 그 도타의 뿌리에서 나온 것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즐겨온 '카오스' '올스타' 등이 있다. (*워크래프트의 카오스를 본따 우리나라에 카오스온라인이라는 게임이 있었지만 초반에 잠깐 사람들이 몰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오스로 돌아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AOS로 인기를 누리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LOL(리고 오브 레전드)와 사이퍼즈 정도다. (스타그래프트2도 따지고 보면 AOS에 들어 가지만 솔직히 스타크래프트2는 우리나라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도 미치지 못 할 정도이니 생략해 두겠다.)
AOS를 만들어 냈다고도 볼 수 있는 블리자드는 이 상황이 웃지 못할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워크래프트에서 수정맵을 만들던 사람이 lol을 만들어내 자신의 자리를 lol에 내주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호랑이를 길렀다고나 할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는 AOS의 게임 LOL(외국산)과 사이퍼즈(국내산)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lol은 캐릭터수가 100이 넘는다. LOL이 우리나라에서 상용화 된지 약 1년, 고작 1년으로 우리나라의 게임은 모든 것을 LOL에게 내줘버렸다. NC소프트의 대표작들도 LOL에게는 한 수 접어주는 수 밖에 없었다. 넥슨도 고전을 면치 못했고 모든 것을 뺏겼다. 그정도로 순식간에 LOL은 시장을 점령해버렸다. 챔피언의 수가 너무 많아 현기중이 날정도인데 어느정도 LOL을 하는 사람들은 저것을 모두 외는 것이 LOL의 중동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해준다.
그에 반해, 사이퍼즈는 이제 막 캐릭터 수가 30이 조금 넘는다. 아직 캐릭터가 많지 않지만 앞으로 게속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훗날 LOL과 버금갈 정도로 많은 캐릭터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마 사이퍼즈를 아는 사람들은 aos의 장르에 게임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지 않을까.
조금 설명하자면 사이퍼즈는 같은 aos장르 게임이고 게임방식, 운영 등이 흡사하지만 명백히 다른 매력을 갖은 게임이다. 예를 들면 LOL은 소환사가 룬스킬을 설정하지만 사이퍼즈는 캐릭터마다 특성이 있다는 점과 LOL에서는 외형은 이미지와 이펙트효과지만 사이퍼즈에서 외형은 이미지와 아이템효과를 갖는다. 큰 차이는 없지만 외형도 아이템이라는 점이라는 것이다.
AOS장르의 앞도적인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LOL이지만 앞으로 계속 AOS가 인기를 얻고 사랑받는다면 필자의 견해로는 사이즈도 LOL에 만만치 않게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비슷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그 컨텐츠 속에서 다르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