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들 관심도 없으시겠지만..
하도 답답하고 다른 게임사에선 이런식의 운영이 없길 바라며 적습니다.
기존에 적었던 본사방문고객과 XL게임즈 직원간의 폭언욕설관련글은 통보도 없이 인벤측에서 삭제하셨더군요.
게임웹진의 수익구조가 그러하니 이해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
XL게임즈(이하 XL)직원이 본사방문고객에 대한 폭언욕설사건이 있은 후 회사대표인 송재경씨가 직접 나서서
사과문을 작성하고 관련 직원에 대해 인사조치를 취했다고 공식홈페이지 공지로 게시하였습니다.
그 게시글에는 이번 일로 유저들이 운영과 고객센터에 얼마나 불만이 많았는지 깨달았으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도 하였습니다.
회사 대표의 사과문게재으로 아키에이지는 다시 평온해지는듯 했으나 치명적인 버그가 공개되었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현재 공략이 되지않는 필드레이드 보스가 특정서버 특정원정대(타게임의 길드)는 몇달전부터
수십차례 버그를 이용하여 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 원정대는 초기 버그발견시 고객센터문의로 버그를 신고하였음에도 XL측에선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 점입니다.
해당 원정대는 버그 신고후에 사용하지 않았어야 함에도 계속 악용하여 꼬리가 길어져 결국 유저들에게 걸렸고
유저들은 아이템회수및 버그악용자 제재를 일주일가까이 건의했습니다.
XL은 해당 버그문제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깔끔하게 무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버그악용으로 얻은 장비로 아키에이지의 4개의 성중 3개나 차지하였음에도 그 어떤 조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XL은 아키에이지에서 발생하는 버그에 대해 위와 같이 다 무시하는 자세를 취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그간 굵직했던 버그들이 있습니다.
특정 BJ원정대의 필드레이드보스인 돌격대장 버그레이드, 특정BJ의 민번도용및 노동력버그로 인한 대농장운영,
인던내 채집오브젝트가 이상생성되던 버그, 해상레이드보스인 크라켄 버그레이드, 필드레이드보스인 안탈론 버그레이드
굵직한 것 몇개만 뽑았고 위 버그들중에 악용자를 제재한것과 제재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표본이 많지 않아 확정할 순 없지만
원정대단위로 진행된 버그에 대해선 제재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연의 일치일지, XL의 운영방식일지는 XL만이 알겠지요.
이런 식의 운영.. 도대체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식용포쿠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