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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대표되는 국내의 특수한 주거문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된 PC방 문화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온라인게임의 황금기가 시작되었지요.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등 초창기 터미널 통신 시대부터
[바람의나람]와 [리니지]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무장한 MMORPG게임들의 시대가 펼쳐졌습니다.
이후, 늘 똑같은 MMORPG에 질린 유저들은
조금더 편하고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웹게임(신선도,제국건설 등)으로 눈을 돌렸고,
하루걸러 하나의 웹게임이 출시될 정도로 웹게임의 인기가 높았던 것이 근래의 일입니다.
웹게임 위주로 재편되던 PC게임 시장은,
최근 모바일 게임의 인기로 인해, 속칭 [모바일 웹게임化] 되어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특히 삼국지류 웹게임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최근 출시된 게임들만 해도 10종류는 되는 것 같네요.
그림) 웹게임,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출하다 (삼국히어로OL 스크린샷)
대표적인 게임들로는 [삼국히어로OL], [카드의신삼국지], [아이러브삼국지] 등
PC 웹게임의 플레이 방식에 모바일 UI를 추가한 게임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듯 합니다.
해당 게임들 중 [삼국히어로OL]은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는데,
디테일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쓴 게임들인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해 드렸던 대로,
클라이언트 기반 PC 온라인 게임 → 웹 브라우저 기반 웹게임 → 모바일게임 으로
풀네트워크 게임의 트렌드가 이동해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나름 PC 웹게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클라이언트 기반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틈바구니에서
웹브라우저 기반의 PC 웹게임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이 부분에 대한 인벤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
누리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