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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문명 온라인 관련 옆동네 기사 댓글 중에서 생각해 볼만한 게 있더군요.

아이콘 타우렌냥꾼
댓글: 3 개
조회: 4300
추천: 2
2014-05-22 18:08:27
http://www.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19/?n=54818

한 유저의 댓글:
문명이 승리하기만해도 되니까

고의 트롤링이 난무하고 부모안부묻기가 대세가 될거 같은 게임...
아마 한두사람의 악행이 사회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나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실험 사례 게임이 될 거 같음.

예를 들면

고의로 동맹국 가서 고의로 PK를 해서 전쟁상태만들어 국가간 교류를 악의적으로 끊어버리는 유저

하라는 일은 안하고 빈둥빈둥 놀며 여기저기 시비나 붙이고 다니는 유저

친목질을 넘어 좆목질을 통해 지도자자리 앉아서 좌지우지 하려는 독재자 유저

등등



솔직히 저도..... 게임 아이디어나 포맷 자체는 꽤 독특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걸 아는 통치자의 입장에서 수천년 동안 국가를 다스리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어떻게 MMORPG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변환해낼지 궁금했는데, 기사를 읽고 나니 과연 수천의 유저들이 자기가 속한 문명의 승리를 위해 제대로 노력을 할 지 좀 의문입니다.(제대로 노력 안한다고 딱히 비난조로 이야기 할 것도 아닐 것 같습니다.) RPG의 기본 목적은 자기 만족, 자기의 자유로운 플레이 아닌가요?
문명 시리즈에서 통치자이던 플레이어가, 문명 온라인에선 통치를 받는 한 유닛이 되는 건데 말이죠. 물론 RPG이다보니 어느정도의 자유도는 있긴 하겠지만요.
소수 유저의 트롤링만으로도 한 사회가 크게 와해되거나, 개발자가 전혀 의도치도 않고 원치도 않는 변수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Lv75 타우렌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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