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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14개의 한국 업체들이 콘솔로 게임을 내려고 하고있습니다.
콘솔 불모지였던 한국에 아주 이례적인 일인데요..
저는 이걸 한국패키지시장 부활의 새싹으로 보고있습니다.
지금은 스탭 한번 맞춰보는 거겠지만요.
1.
스팀게임은 발매되기 일주일전부터 해킹판이 돌아다니고...
(사전예약해서 두근두근 택배만 기다리는사람보다 복돌들이 먼저 아프리카로 게임방송하고 앉아있음)
모바일게임조차도 복돌하려고 찾아보면 얼마든지 공짜게임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그냥 APK다운받아 설치하면되고, IOS는 블랙마켓 설치해서 다운받는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안뚫린게 PS4입니다.
PS3(플레이스테이션3)는 기계를 개조해야 했었구요. 이 기계 개조가 기계가 먹통이 되는 위험성을 앉고 가는거고.
PS4가 나중에 뚫리더라도 저런식으로 고장을 무릅쓰고 기계를 뜯어서 부품을 교체하고 막 그런식이겠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복돌에 대한 회피책은 현재로선 콘솔밖에 없는것 같아보입니다.
2.
얼마전에 한국에 플스4 판매가 20만대를 넘겼답니다. 전세계 판매량은 3천만대 정도 되는거같구요.
잘만들어서 1만명이 사준다고 했을때 지금은 인디게임이니까 3만원잡고 3만원*1만명 = 3억(원래보통 6만원)
영문화, 중국어화 해서 전세계에 풀면 더 많이 팔겠죠?
3.
걱정되는 점은 콘솔게이머들이 프레임드랍 쪼금만 있어도 욕하고, 로딩좀만 길어도 욕하고...워낙 눈이 높아가지고
왠만큼 잘만들지 않으면 사주질 않는다는 건데...
지금 14게임중에 모바일 게임이 대다수라서 폭망하고 사업 접지는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네요
한국 패키지 게임시장이 콘솔개발쪽으로 살아날까요?
이번에 폭망하고 완전히 사장될까요?
건호형
건호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