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지금은 "완벽히" 한국 온라인 게임의 암흑기다.

지금 우리나라는 게임의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물론 게임사 문제뿐만이 아닌 게이머들에게도 문제와 책임이 있을 것이다.

현 온라인게임 입지 top3 롤, 헬퍼, 피파
롤은 무과금 부담과 쉬운 난이도로 사랑받아 왔지만
최근 다인큐와 헬퍼문제로 입지가 휘청거리고 있다.
피파, 서든? 쓰레기. 두말하면 입아프다.

모바일? 재미도 없는 양산형으로 도배된지 오래다.
카카오같이 과금과 표절이 난무하는 게임이 상업적으로 돈이 되고 돈 많은 헤비 호갱들만 데리고 가니 말할 것도 없다.

다른 PC게임들은 반강제적인 과금을 부여하여 호흡기들 달고 있다. 특히 MMORPG. 한때 한국에서 내외적으로 흥했던 이 장르는 모바일과 같이 재미도 없고 운영도 개떡같은 양산형이 판치고 있다.

오죽하면 리니지 이터널, 로스트아크가 국산 게임의 마지노선이라 하겠는가.
만약 트레일러 로아같이 엄청난 감동과 찬사를 받은 게임이 한국이라는 환경때문에 흥하지 못하면 어떻겠는가? 더이상 바랄 수 있는 요건은 없다.

한국 게임이 살아나는 걸 보고싶긴 한데 아무리봐도 미래가 너무 불투명함.
어찌어찌 낮은 확률로 개선된다 할 지라도 중국같은 전망이 밝은 나라들에 밀릴 듯 하며 인재들 다 빠져나가 있을 듯함. 그리고 그것이 현재 진행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