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같은 게임이라 상황에 따라 재미는 다를수 있다.

요즘 스타와 케스파 관련글로 가득차있네요.

 

한번 다른 쪽으로 방향을 돌려볼까 하고 글을 써봅니다.

 

보통 사람들은 게임을 어느정도 하면 재미없다 재미있다를 판단합니다.

 

그 정도가 만렙이든 아니면 시작하자마자이든 말이죠.

 

그런데 최근에 전 다른 생각이듭니다.

 

예전에 제가 재미없다고 판단을 내린 게임일지라도 상황이 바뀌면 재미있어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예입니다.

 

제가 최근에 와우를 시작했습니다. 옛날에 30찍고 재미없다고, 그래픽도 별로고 사람도 없다고 접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할게 없어져서 다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전과 다르게

 

시작하자마자 길드를 가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예전과는 다르게 게임이 재미있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같이 사냥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채팅을 하면서 하는것일 뿐인데 말이죠. 또 예전에는 쓸데없이 넓게만

 

느껴졌던 맵이 풍부하다는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즉..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게임의 재미는 단순히 판단할수 없다. 게임속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전에 내렸던

 

재미에 대한 결론은 바뀔수 있다.  이것입니다 .

 

제가 글을 좀 못쓰는지라.. 양해좀 해주시구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