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굽님이 쓰신글 인용입니다.
세계관이 설명하지않는것과
세계관에 위반되는걸 구분하세요.
통신어니까 세계관위반? 왜요? 위에서말했지만 블소내에서 통신어라고 설명하면 위반맞아요. 근데아니죠. 현실에서나 통신어지 블소내에서는 그냥 단어이고 스킬이름이에요.
세계관위반이란건 어떤 개념이 기존의 세계관과 양립할수없을 때를 말하는거죠. 뿌잉뿌잉과 뭐 가 양립할수없나요?
라고 거기에 댓글을 달았음. 그러자 님이 이상한말만...
스킬에는 진정성이 담겨있어야한다나ㄷㄷ
님은 이런저런 말을 했지만 그건 너무 장난스럽다라는 이유가 될뿐이죠.
세계관과 맞지않는다는 말이 아니라요.
이러면 또 "유저인 내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뭔 개소리냐! 내가 그렇게느낀다고! 왜 세계관과 맞지않는지를 내가 근거대야하는게 아니라 왜 세계관과 맞는지 엔씨가 근거를 대야한다!"라고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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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쓰신 내용이네요.
시간이 너무 지나 부득이하게 님 글 가져다 씁니다.
님이 세계관 파괴란 어떤개념이 기존의 세계관과 양립할순 없을 때를 말하시는거라고 하셧죠
그리고 블소의 세계관과 뿌잉뿌잉은 양립할수 없는건 아니다.
현실에선 통신어이지만 블소에선 그냥 단어이고 스킬이다라고 설명하셧습니다.
이게 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이죠?
그럼 한번 생각해봅시다.
만약 블소의 소환사가 블소내 세계관과 철학에 입각하여 만들어졌다면 과연 저런 스킬명들이
탄생할수 있었을까요?
스킬명을 만들고 세게관에 넣는것인지 세계관에 입각하여 스킬명을 만드는것인지.
이부분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있습니까?
그리고 현실에서 존재하는 단어를 게임내에서 사용했을때 그 뜻과 의미가 변하는것입니까?
뭐 변할때도 있고 안변할때도 있겟죠.
하지만 중요한건 현실에서 통용되는 혹은 이해되는 단어로 우리는 게임내 사물과 언어를
이해한다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게임내 언어와 현실내 언어가 전혀 다르진 않다는것입니다.
뿌잉뿌잉 과 흐규흐규는 기존의 통신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흐규흐규(흑흑ㅠㅠ)는 고양이가 죽어서 슬픈 소환사의 감정적 상태이며, 뿌잉뿌잉은 운기조식하고
있는 케릭터에게 귀여운 짓을 하여 운기조식 시간을 줄여주는 스킬이름입니다.
즉,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뜻. 물론 정확하진 않지만 그런 의미의 단어들이죠.
물론 엔시는 블소내의 뿌잉뿌잉과 흐규흐규는 통신어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가져다 쓴건 맞지만 님 말대로 통신어다라고 말하면 세계관 파괴니깐요.
하지만 이건 그냥 말장난이죠,
우리 모두는 그게 통신어이고 유행어인것을 아는데 그것에 대한 스킬명의 이유나
배경등은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다 썻다는건 뭐라고 해야할까요?
블소는 쉽게 세계관에 맞게끔 스킬명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것은바로 세계관과 철학에 입각해 스킬명을 만들면 됫으니깐요.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유행하는단어와 귀여어보이는 언어를 사용했을뿐이지요.
그러니 이런 세계관파괴다 라는 소리를 듣는것입니다.
이런소리가 정 듣기 싫었다면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했으면됫는데 말이죠.
바로 흐규흐규와 뿌잉뿌잉은 고양이 언어다! 라고요.
그러면 제가 귀찮게 이렇게 글 쓸일은 없었는데..
하지만 분명한건 블소는 그러한게 전혀없었고 노력 또한 없엇다는것이고요
결론적으로 그것을 세계관 파괴라고 질타하는 이유는
여성유저에게 어필하기 위해 귀염성을 과하게 보일려는 의도된 장치라는점과
그것들의 의미나 상황이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점과
세계관에 입각해 스킬명을 만들지 않고 귀여워보이는 단어와 언어를 먼저
선택해서 스킬명을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결국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굳이 그런식으로 처리할수 밖에 없었던
블소의 소환사라는 컨셉 자체 그 스킬명 자체 또한 마땅히 비판받아야하는것이며
세계관 파괴라고 볼수 있는것이라는겁니다.
드리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