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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2월 11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1 개
조회: 5237
추천: 6
2020-02-11 09:33:46
2020년 2월11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은 비(非)영어 영화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다. 또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까지 석권한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세 번째 기록이다. 


대단한 일을 해낸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

역시  수출만이 살길이다 


2.
코로나 바이러스의 코로나란?



관상동맥이라고 할 때 관상(冠狀)은 '왕관 모양'이라는 뜻이다. 
심장을 둘러싼 혈관이 왕관처럼 생겼다고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인 코로나(corona)의 형용사를 써서 'coronary artery'라고 한다.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코로나'도 같은 어원에서 나온것이다. 
중국어로는 '신형관상병독(新型冠狀病毒)'이라고 한다. 
바이러스 입자가 마치 왕관처럼 뾰족한 돌기들을 가진 것같이 보인다고해서 그렇게 불리게 됐다. 


왕관들이 사람을 많이 죽인건 똑같다.


3.
힐다잉?

힐링(healing)과 죽음(dying)의 합성어로 영정 사진 촬영부터 유언서 작성, 수의 착용과 입관까지 죽음을 체험해볼수 있는 과정을 뜻한다.




영정사진 촬영,유언장 작성등을 마치면 실제 관에 누워 10여분간 꼼짝도 못하고 아무런 빛도 없는 상태를 견뎌야 하는데 이때 체험자 대부분이 죽음을 실감한다고 한다.

이런 체험을 주관하고 있는
웰다잉센터인 효원힐링센터에서는
지난8여년간 2만5천여명이 가상죽음을 체험했다고 한다.


죽음이란...
깨지 않는 잠?
꿈이 없는 잠?
神은 우리에게 죽음이 뭔지 알게 해주기 위해 잠을 만든것 같다 


4.
국내 연구진이 트라우마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뇌의 어떤 부위가 연관되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한국뇌연구원(KBRI)은 구자욱·이석원 박사 연구팀이 새로운 환경에서 공포기억이 재발할 때 대뇌 후두정피질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후두정피질은 뇌의 뒤쪽 정수리에 있는 두정엽의 일부로, 공간적 추론이나 의사결정 판단 등 고위 뇌인지 기능에 관여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는 심각한 사고, 폭력 등을 경험한 이후에도 반복적인 고통을 느끼는 증상이다. 환자가 처음 사건 발생 장소와 비슷한 곳에만 가더라도 트라우마가 재발하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고통을 겪는다. 세월호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 등 국가적 재난을 겪은 생존자들이 이제 새로운 배를 못 탄다거나 다른 지역의 지하철조차 타기를 꺼리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역시 우리는 대단한 민족이다.
다만 배달의 민족이 게르만 민족이 된건 많이 아쉽다.


5.
빵에 팥앙금과 버터를 곁들여 먹는 '앙버터'는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식 디저트다. 
앙버터는 팥소의 일본말인 '앙꼬'와 '버터'를 합쳐 부르는 단어다. 

롯데제과는 앙버터가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자, 빠다코코낫 과자를 활용한 레시피 '앙빠'를 개발했다. 재료는  빠다코코낫과 시중에서 판매하는 연양갱, 무염 버터가 전부다.



빠다코코낫 과자 두 장 사이에 과자와 비슷한 크기·두께로 자른 양갱과 버터 조각을 끼워 주기만 하면 끝이다. 

바삭하고, 달콤해 블랙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약삭빠른 롯데제과 같으니라구 

6.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경화훼공판장 직원들이 경매에서 유찰돼 농민이 찾아가지 않은 꽃들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취소되는 바람에 수요가 크게 줄어 생긴일이라고 한다.


꼭 버려야만 했을까..
꽃이 버려지는 모습에 가슴이 짠하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베르나르도 다디 "성모자와 천사들" 1346~47년, 나무판에 템페라와 금박 피렌체 오르산미켈레 성당 소재.




8.
[이 아침의 詩]

종점

문태준



터미널 귀퉁이에
언 국밥집
꼬옥 짜 던져둔 행주처럼
언 국밥집
늙은 장사꾼이
털썩
들앉은 국밥집
눈보라는 빙빙
고드름을
둘러 감는
이경(二更)
객지
막버스에 쫓겨
국밥을 말려다
먹다 남은,
식은 밥 줘요,
촉박하게 외치는
식탁도 추운 국밥집
창유리 너머
만산(滿山)에
식은 밥덩이 같은
눈덩이
시퍼런
눈덩이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언젠가 우리나라 대종상을 미국영화가 수상했다고 미국언론이 난리법석을 떠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

좋은 오늘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189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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