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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화이자 맞은 70대 이틀 뒤 쓰러진 채 발견..소극적 사후 관리 논란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6 개
조회: 5551
2021-04-29 22:21:11

화이자 맞은 70대 이틀 뒤 쓰러진 채 발견..소극적 사후 관리 논란



전북 고창에 사는 79살 홀몸노인이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5일 화이자 백신을 맞고 이틀이 지나서였습니다.

[예방접종자 가족 : 침대 바로 밑에 엎드린 채로, 팔도 밑으로 내려간 채로 쓰러져 계시더라고요. (구급대원이) "어르신 언제 쓰러지셨는지 아시느냐"고 했더니 (아버지가) "백신 맞고 집에 와서 쓰러지셨다"고….]

병원의 진단은 뇌경색.

평소 농사일을 할 정도로 건강한 편이었지만,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예방접종자 가족 : "왼쪽으로 편마비가 전체적으로 온 상태고, 그래서 이건 시간이 이틀 지난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렇게 응급실에서 말씀하셨어요. (의료진이?) 네, 네.]

방역 당국 안팎에서는 백신 접종 후 관리가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75살 이상 노인이 백신 접종을 한 경우 지자체에서 3일간 그 안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고령의 예방접종자가 서너 차례 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면사무소에서는 이후 별다른 후속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게다가 가족들은 사고 발생 열흘이 지났는데 조사가 이뤄지고 있기는 한 건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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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3 아사다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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