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또 윤일병 사건부터 최근 공군 이 중사 사망 사건에 이르는 낙후된 병영 문화와 지체된 인권 의식 역시 모병제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며 "모병제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성평등 복무제"라고 강조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남성중심적이고 수직적인 공간인 군대가 성 소수자와 이주민에 개방적이고 여성이 평등한 포용적 군대로 변모할 때 우리 군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기회의 공간으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제자로 참여한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모병제 도입시 이들에게 300만원의 월급을 지급하면 대학생 등 비슷한 연령대의 사회 생활자보다 평균적으로 고소득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