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태경 "이재명 올림픽 보이콧? 文 허파 뒤집어져"

하태경 "이재명 올림픽 보이콧? 文 허파 뒤집어져"

“올림픽 메달 하나 바라보고 5년 간 피땀을 흘려온 선수단에겐 심장 떨어지는 소리”라고 한 하 의원은 “이 지사는 ‘개별 참가’ 운운하며 선수단 위하는 척을 했지만 대회 개막이 불과 20일 앞”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차분히 대회 준비를 해도 될까 말까한 상황에서 참가 여부를 두고 벌어지는 대혼란은 선수단에겐 대재앙”이라며 “단체 종목 등 국가별로 출전 쿼터가 정해진 종목의 선수들은 혼란이 극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IOC가 국가 차원에서 보이콧을 선언한 나라의 선수들 개별 참가를 허용할지도 미지수”라며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대로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하 의원은 “만에 하나 당선되기라도 하면 뒷감당은 국가와 국민의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이재명 지사를 보이콧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임감과 분별력이 하나도 없는 이재명 지사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국가 위기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독도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도발과 IOC의 부당한 처사는 물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나 여러가지 파장을 고려할 때, 대회에 참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방식이 여러모로 현명한 대응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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