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미 상당한 정도로 느슨해져 있는 가짜 모범생의 일탈 제동장치, 즉 처벌 공포가 결정적으로 약화되어 급격한 타락, 폭주의 길로 질주하게 될 우려가 있다. 여기에 더해 윤석열 후보의 과도한 권력욕이 처가 식구, 측근 챙기기 등과 결합되면 부정부패가 더 심해질 것이다.
동시에 윤석열은 정치적 경쟁자, 국민들에 대해서는 무관용적 탄압으로 일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짜 모범생 특유의 억울함과 분노, 시기와 질투 등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활개를 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