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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월 총선 출마지역으로 서울 용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3지대 내에서 이 대표를 향한 출마요구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호남이 아닌 대통령실이 있는 '새로운 정치 1번지' 용산에서 정면 승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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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산을 지키고 있는 이는 현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다. 이곳은 권 의원이 4선 고지를 넘은 곳이지만 지난 총선에서는 1000표 차이도 나지 않아 총선에서 치열한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의 출마가 거론된다.
이 대표가 용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새로운미래가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진두지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인천 지역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차별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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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junews.com/view/20240206112708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