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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폭 두목 정도하면 딱 맞을 사람... 대통령된 게 비극"

아이콘 미스터사탄
댓글: 10 개
조회: 3933
추천: 6
2024-03-11 12: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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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식하고 용맹한 정권은 처음 봤어요. 수많은 사람의 죽음을 바탕으로 집권했던 전두환 정권도 이 정도로 무식하지 않았어요. (윤석열 대통령 후보자 시절) 기차 안에서 앞좌석에 구둣발을 올려놓는 꼴을 보면서 쓰레기 같은 인성을 가졌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됐습니다. 그 인성대로 쓰레기 같은 짓을 하고 있어요. 윤석열 정권을 하루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명진 스님(전 평화의길 이사장)은 오는 4월 총선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거침없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죽비소리부터 날렸다. 명진 스님은 이어 "무식한데 술을 잘 먹고 보스 기질은 있는 것 같은데, 조폭 두목 정도 하면 딱 맞을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게 비극"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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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스님은 "(자승 전 원장이) 죽기 이틀 전만 해도 윤석열 정권이 역대 정권 독재 정권보다 더 치졸하고 저질스러워졌다고 공격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겸상을 하는 사이면서 전혀 생뚱맞은 이야기를 한 것이다"라면서 정권에 대한 태도가 사납게 돌변한 이유는 무리한 인사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기인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렇다면 윤석열 정부는 자승 전 원장을 위시한 조계종단의 이런 도발에 어떻게 대응을 했을까? 명진 스님은 "윤석열 정권이 가만히 있었겠어요?"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어떤 식으로든지 한 번쯤은 서로 의사소통을 했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자승 정도 되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약점 같은 것들을 갖고 있었지 않겠는가? 그걸 다시 내놨을 것이고, (윤석열 정권은) 자승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들로 (자승 전 원장을) 겁박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상황 속에서 절에 불까지 지르면서 '나는 억울해서 죽는 거야'라는 것을 보여주려 했던 건 아닐까요? 자승의 방화 자살은 일종의 메시지로 봅니다."

자승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 조계종단이 '소신공양'이라고 서둘러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명진 스님은 "이건 절에 불을 지르고 죽은 방화자살일 뿐"이라면서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자승 전 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주어 그의 죽음을 거룩한 것으로 포장해 버렸다, 너무 냄새나는 죽음을 그냥 묻어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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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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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갤러 = 대왕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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