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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커룸 촬영' 접는 티빙, 야심 찬 콘텐츠 '슈퍼매치'도 속 빈 강정
티빙은 전날(12일) 연 '티빙 K-볼 서비스 설명회'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끔 논의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잘 만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사전 교감이 전혀 없었다. 구단과 선수들이 꺼리는 분위기였고 KBO 역시 난색을 표했다.
KBO 관계자는 "티빙에만 특혜를 줄 수 없고, 기존 미디어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현장의 불편한 분위기 등을 잘 전달했다"고 했다.
KBO의 입장에 티빙 역시 "무리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라커룸 촬영 계획은 전면 백지화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