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시절에 제가 좋아했던 곡들은 전부 롹 이였습니다 next skidrow x-jpan 이런 가수들 뿐이였는데 It's Real 앨범 군대에서 사서 듣고 충격 받아서 그 뒤로 미친듯이 들었습니다 짬 차서는 정지영의 스위트 박스였나 그거 아니면 잘때도 휘성 노래 틀어놓고 잤어요 12일에 제일 친한 친구한테 전화가 왔었죠 '야 너 휘성 이야기 들었냐 니가 맨날 노래 부르던 가수인데 괜찮냐?' 걱정해서 전화 했더라구요 저는 자영업자이고 지금 시국이 너무 힘든 시대라 솔직히 좋아했던 가수의 죽음도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뉴스 보자마자 뒤늦게 그를 생각할거란걸 알았죠 지인이나 가족 외에 눈물을 흘려본건 몇 안되는 아티스트 입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데뷔곡이 왜 싫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