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임 스토리 중 후반 쯤에
도난이 힘들게 릴리트를 가두기 위한 영혼석을 조율 시켰는데
네이렐(네이년)이 그걸 쪽도 못 쓰고 있는 메피스토 원념 같은 구체에 찍어서 흡수 하려고 함 답답한 우리 플레이어 방랑자 네팔렘은 네이렐 니 선택을 존중해 줄께 ㅇㅈㄹ 애초에 릴리트에 맞게 완벽하게 조율 되었는데 다른 악마를 가두게 되면 영혼석이 뒤틀리거나 파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도난이 했었음 그런데도 멍청하게 그대로 메피스토 구체에 박아 넣음...
로라스도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음 호라드림이 이걸 그냥 보고만 있다고? 문제가 될게 뻔한데도...
메피스토는 애초에 릴리트가 힘을 키우고 지배 하게 되면 성역과 지옥 그리고 천상 마저도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니까 방랑자에게 잠깐은 연합 하자고 했던 것임 어차피 메피스토는 힘도 없었음
암튼 메피스토는 자신에게 찔러 넣은 네이렐과 통수를 친 방랑자에게 없던 증오를 만들어 내게 되고 네이렐을 쿠라스트로 이끌게 해서 재대로 참교육 시키려고 했던 것임 원래 한 특정 악마에게 조율 되었던 영혼석을 다른 악마에게 사용하면 영혼석의 가두는 힘이 약해지고 오히려 그게 메피스토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임
도난도 살아 생전 바보 같은 짓을 저질른게 있긴 함 이나리우스 군대와 지옥 군대가 충돌 하기 몇 시간 전 로라스 나르.방랑자.도난.네이렐이 이나리우스와 대립 하는 컷신에서 도난이 우리도 이게 있다! 하면서 영혼석을 보여 주다 바로 뺏기는 장면...그걸 왜 쳐 보여주냐고 ㅋㅋ
내 생각은 이러함 아니 애초에 그냥 릴리트를 가두고 그 뒤에 지옥 대장간으로 가져가 완전히 파괴 시키거나 그랬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싶음 네이렐 손에 쥐게 하지 말고 방랑자가 가지고 다녔어야 했음 그래야 안전하지
메피스토와 거래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선의적인 협력일 뿐이 였는데 몇번이고 릴리트에게 당할 때마다 나타나 구해주고 다 해줬는데 통수를 치니까 메피스토가 딥빡쳐서 복수 하려고 했던 것임
정상대로 흘러 갔으면 메피스토도 약속을 지키고 당분간은 조용하게 지냈을거임 뭐 다른 악마 군주들은 나타나겠지만 메피스토 만큼은 못해도 나중에 등장 했을거임
뭐 어찌 되었건 메피스토는 아카라트 육신을 통해 부활했고... 주기가 메피스토가 생각한 것 보다 매우 빨랐고...
거짓의 군주 벨리알도 잠깐 나왔다 떠났고...이제 누구 남았나...그만의 군주 찌찌모단과 바알 디아블로 남았나... 천상 애들도 슬슬 움직여야 할 것 같은데... 티리엘도 슬슬 모습을 보여야 할건데
어찌됐든 디아4는 말 그대로 스토리는 뇌 빼고 보던가 하는게 맞음 이랬다 저랬다 지 멋대로 했다가 바꿨다가 난리도 아님
한편 디아3 용병 중 건달 린던은 벽지라는 곳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