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2일, 화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뉴스는 뉴스일뿐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이징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습니다. 오늘 오후 도착이 예상되지만, 출발지와 구체적 동선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의 전승절 행사 참석을 면밀히 주시하며, ㅍ북·중·러 밀착이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다자외교 무대에 나서는 배경에는 냉랭했던 북·중 관계 복원과 북·중·러 연대 강화를 노린 전략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추진 중인 '내란 특별법'에 대해 대법원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사법부 독립을 침해할 수 있고, 위헌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내란 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비상계엄을 합리화하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주도했고, 해제를 위한 회의는 지연시켰다고 판단했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가 당시 국정과 여당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고 보고 있으며,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측과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수사 정보를 흘려줬다는 조사 결과도 내놨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오늘(2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을 소환해 김건희 씨에게 인사 청탁 대가로 명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조사합니다. 이 회장의 사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도 함께 조사받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당시 상황이 담긴 서울구치소 CCTV를 열람했습니다. 속옷 차림으로 반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공개했는데, 국민의힘은 모욕적 망신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군 수뇌부 인사에서 4성 장군 전원이 교체됐습니다.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은 육군이 아닌 공군 출신이 내정되며 파격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정기국회가 100일간 진행됩니다. 개회식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한복과 상복으로 나뉘어 참석해 첨예한 대립 구도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당선 후 연일 '원팀' 기조를 강조하고 있으나, ‘윤 어게인’ 발언 등 잠재적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반발로 집단 사직한 지 1년 7개월 만에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의료 공백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지만 해결해야 할 갈등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앞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제도 본래 취지인 영세 상인 매출 증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말 충북 단양에서 전동 서프보드 교육을 받던 20대 여성이 모터보트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프로그램은 전면 중단됐으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승객이 가진 배터리에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했고, 열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가을이 시작됐지만 늦더위는 여전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4도 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