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토급 전함 1번함 나가토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나가토와 무츠는 일본의 자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얼굴마담 역할을 했던 간판 전함이다.
카탈로그상 스펙은 동시대의 전함 중 최강 수준이었고 실제 성능도 준수했으나 막상 실전에서는 야마토급 전함과 함께 보존전력으로 돌려진 탓에 거의 활약하지 못했고, 2번함 무츠는 실전에 투입되지도 못하고 폭발사고로 침몰했다.
이후 나가토의 경우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으나 어쨌든 전후까지 용케 살아남았는데 전후 미국의 핵실험장에 끌려가 핵폭탄을 맞고 침몰하는 비참한 최후로 함생을 마감하였다.
인게임 에서는
나가토는 저각포 + 빠른 탄속 + 좋은 집탄을 가져 명품전함으로 불러 줄 수 있는 충분한 요건이 되며, 세부적으로 사거리가 매우 길고 집탄과 구경이 7티어 최고수준이므로 잘 쓸 경우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거리가 멀어도 거침없이 퍽퍽 박히는 7탑방 야마토 수준의 화력을 자랑하므로, 정찰기 띄우고 20km 거리에서 적 순양함을 일격사시키기도 한다. 반면 못 쓸 경우 원거리에서나 근중거리에서나 그닥인 전함이 된다.
소득없이 포탄만 남발하다가 고폭탄 세례에 활활 불타고 가라앉을 수도 있다. 킹조지나 리옹처럼 누가 잡든 기본은 하는 수준의 배는 아니지만, 잘 쓰면 앞의 두 배가 우스워보일 정도의 무쌍도 찍을 수 있다. 사실 못 맞추면 어떤 전함이든 별로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냥 OP 배.
오늘 진수한 녀석이지 말입니다. 음.....
쉽린이 일기 끗
한때 밈이였던 연료가 없다 씬 ~ ㅋ
심지어 웨스트버지니아처럼 진주만 공습으로 격침당한 후 인양해서 대개장을 한 후에 수리가오 해협 해전에 참가해서 야간 포격전에서 후소급 전함 야마시로를 격침시키는 경우까지 존재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전간기때 일본의 자랑 수준으로 추앙받은 나가토급 전함의 활약상이 없다시피 한 것은 당시의 일본 제국 해군 수뇌부의 잘못된 전략전술을 생각해보더라도 명성에 비해 지나치게 활약이 없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