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 딱히 없지만
내 생애 가장 싫은 사람 중 베스트 10 안에 들만한 선생은 한 명 있네요.
사실 별거 아닌데 중학교 때일 듯. 영어 숙제 스펠링 하나 잘못 썼다고 수업시간에 교실 뒤에서 숙제 분량 다시 써오라고 한 새끼.
줄빠따 제일 많이 친 건 한문인데 그런 한문을 재치고 탑텐에 영어가 오른 이유는...
확실하진 않은데 아마도 그 날이 be 동사 배우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난 be 동사를 못 배웠으니 뭐.. 그때부터 영어 삐걱 거리고 뒷전으로 밀려난 듯.
물론, 그 후에도 바로잡고 공부 할 수 있었는데 안 한걸 보면 선생님 탓이라기보다 내 의지탓인데 그 영어의 수업 방식은 진짜 후진적이었어요.
사실 체벌로 수업배제를 한 선생님(?)은 더 있지만 그냥 영어가 가장 기억남네요.
여담으로 요즘 학부모 악성민원..
아마 걔네가 그렇게 심한 이유는 걔들이 학생일 때 선생이란 이름으로 폭력을 휘두루던 선생들이 나락 가는 경험을 한 세대인 탓도 있을 것 같아요.
그 당시 체벌폭력 찍어서 신고하고 그게 이슈화 되고 그때부터 폭력교사들이 역사의 뒤편으로 밀려났으니까요.
이젠 반대가 되었네요.
좋은 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