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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51765?sid=103
최근 일본자동차연맹(JAF)에 따르면 올해 6월 접수된 ‘차량 내 고양이 진입’ 관련 구조 요청은 402건으로, 지난해 11월의 83건보다 약 4.8배 많았다. 겨울철보다 오히려 초여름에 관련 신고가 급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새끼 고양이의 활동량 증가를 꼽는다. 봄에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가 5~6월이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원래 좁고 어두운 공간을 선호한다. 차량 엔진룸은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고 사람 눈에도 잘 띄지 않는다. 특히 호기심이 많은 새끼 고양이에게는 은신처이자 놀이터 역할을 할 수 있다.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렵지 않다. 일본자동차연맹은 차량에 탑승하기 전 ‘캣 체크(Cat Check)’를 권장한다. 시동을 걸기 전 차량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고, 보닛이나 차체를 가볍게 두드려 사람의 존재를 알리는 방식이다.
다만 보닛을 세게 내리치거나 큰 충격을 주는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놀란 고양이가 엔진룸 더 깊숙한 곳으로 숨어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볍게 몇 차례 두드린 뒤 잠시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후 곧바로 출발하지 말고 수 초 정도 머물면서 울음소리나 움직임이 들리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고양이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보닛을 열어 직접 확인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기온이 쌀쌀해지면 길고양이가 따뜻한 곳을 찾아 엔진룸 안에 들어가니
탑승 전에 보닛을 두드려
길고양이가 밖에 나가게 하라는 기사가 많이 올라옵니다만,
실제로는 겨울보다 초여름에 관련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엔진룸에 들어가는 게 주로 새끼, 준성체 고양이가 많으니
겨울보다는 번식철 후 어린 고양이가 많을 때에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죠.
그리고 엔진룸이 따뜻해서 들어간다기 보다
원래 좁고 어두운 공간을 고양이가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사실 겨울에도 관련 사고가 주로 일어나는 건
이미 엔진이 식고 난 아침 출근 때 등이기도 합니다.
보닛을 두드려 내보내라는 조언도 그다지 적절치 않은데,
고양이는 위협을 느끼면 더 깊숙한 곳으로 숨는 게 습성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의 습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조언인 셈이죠.
가볍게 두드리고 수 초 정도 움직임을 확인하라고 해도
결국 확실하게 확인하려면 보닛 열고
구석구석 확인하는 것 말고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엔진룸 사고의 큰 원인이 바로 주차장, 도로변,
심지어 차량 아래에서 먹이를 주는 행위입니다.
위험한 곳에 모여들어 영역을 잡고 번식하게 하는 행위의 결과인 것이죠.
이러한 행위는 캣맘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림부의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에서 하지 말라고 적고 있으며,
현행 동물보호법으로도 동물학대에 해당하고
차량 피해에 대해 거액의 배상 책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 말라는 건 제발 좀 하지 맙시다.
좀 더 강제적이고 포괄적인 피딩 처벌법도 도입해야겠구요.
츄하이하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