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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만 어긋나도 문제" 라는데…성수대교 진입램프 9㎝ 단차

아이콘 로프꾼오징어
댓글: 30 개
조회: 6187
추천: 19
2026-07-09 10:34:18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설공단·서울동부도로사업소 등을 통해 성수대교 램프에 단차가 있다는 복수의 서울시민 신고를 지난달부터 받았다”며 “3일 용역사 현장 점검 결과, 해당 구간 단차는 9㎝가량”이라고 말했다.

다만 차량이 오가는 도로 중앙은 아스콘(아스팔트)으로 덮여 있어 차량 통행에 문제는 없다. 이 관계자는 “구조물 단차로 차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민원 우려가 있어 단차가 발생한 차로 지점을 아스팔트로 덮어놓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미 수년 전부터 단차가 존재했었기 때문에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설물특별법에 따라 주기적으로 단차를 확인하고 있지만, ‘진행성(서서히 고가도로가 아래로 처지는 현상)’은 확인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예전부터 존재하던 단차인데 최근에서야 시민 신고가 이어지는 건 해당 구간 방호울타리(가드레일)의 연결 부위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방호울타리란 차량이 고가도로를 넘어서서 한강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주로 강재로 제작한 바(bar) 형태의 시설물이다. 카카오맵로드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촬영한 가장 최근 사진엔 가드레일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만, 지난 3일 중앙일보가 촬영한 사진에는 가드레일 지름의 80% 정도가 어긋나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방호울타리의 재질은 뜨거워지면 미세하고 늘어나고 차가워지면 반대로 축소되는 신축성이 있어서 기온 영향으로 빠질 수도 있다”며 “용역사에 재설치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가 8일 재확인한 결과 가드레일은 보수가 끝나 있었다.




성수대교는 지난 1994년 10번·11번 교각 사이 상판이 붕괴해 사고가 발생했던 다리다. 붕괴 직전 교량 이음새가 벌어지고 상판에 단차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서울시에 여러 차례 접수됐다. 하지만 서울시가 땜질식으로 균열 부위에 이음매를 덮는 임시조치를 하다가 결국 상판이 무너졌다. 당시 사고로 49명이 추락해 32명이 사망했고, 이원종 서울시장이 문책성 경질됐다.


오세훈 이새끼는 철근 빠졌는데도 사고안났으니 문제 없다고 하더니 이게 그냥 기본 마인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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