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9 제 20대 대선 개표 방송
저는 우선 이재명 후보한테 위로 말씀 드리고요.
잘 하셨다는 칭찬의 말씀도 드리고 싶고요.
사랑한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참 멋지게 선거를 치렀던
민주당의 국회의원들, 당원들,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하셨습니다.
잘해도 선거에 질 때가 있습니다.
저는 당원이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비전, 철학, 생각, 소망이 진짜 올바른 것이라면
시민들이, 유권자들이 이것을 다시 알아줄 날이 머지않아 올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230613 더 라이브
(최욱)
대통령이 누가 돼도 나라 안 망한다는 과거 발언 유효하십니까?
(유시민)
그럼요.
제가 그 말을 왜 했냐면 상대방이 이기면 나라 망할 것처럼 하거든요. (이재명이 되면 유사 사회주의가 될 것이다)
거짓말이에요.
상대방이 잡아도 조금 다른 나라가 되죠.
대한민국이 조금 다르게 되죠.
때로는 조금 많이 다른 대한민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실 인간의 일을 누가 옳고 틀렸는지 어떻게 미리 예단합니까.
그냥 그렇게 주장하는 거죠.
주장할 수 있는데 너무 진지하게 그 생각에 빠지지 말자는 뜻으로 제가 한 말이고요.
저는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지 않지만
지금 대한민국이 망해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내가 생각할 때 바람직한 사회와는 아주 다르게 가고 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싫으면 바꾸면 되죠.
나중에 기회 있을 때 시민들이 알아서 하시겠죠.
(이광용 아나운서)
시민이 시민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 한 말씀 들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유시민)
나라에서 안 도와줄 때는 그냥 이 악물고 자기 힘으로 살아야 돼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나쁜 말 같지만
어차피 아무도 안 도와줄 때는 각자도생의 정신으로 살 수 밖에 없거든요.
이 악물고 어려운 시기를 버텨 나가자.
그렇게 저도 제 스스로를 격려하고
또 우리 동시대의 시민들께도 그런 용기를 가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가
유시민 작가 과거 영상의 일부분으로 왜곡하는 움직임이 오래 전부터 있습니다.
검찰 개혁과 민주당에 대해 지치거나 외면하지 말자는 의미로 글을 썼습니다.
제 과거 글입니다.
3/11 매불쇼 검찰개혁 정리
6/13 이재명이 정치하는 이유
6/27 알릴레오 에필로그
제 개인적인 정치적 과몰입을 피하기 위해
방송 내용을 인용 정리하는 방식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유시민 작가와 민주당원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지만
잘못 전달되어 폐를 끼친다고 판단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