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무성 유식자 검토회가 매춘 구매자의 호객행위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초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매춘 목적 방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오쿠보공원 주변에서 성매매 여성이 거리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 늘었습니다.
이 모습이 SNS를 통해 해외에 확산되면서 매춘이나 구경을 목적으로 찾는 외국인이 증가했습니다.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요금 등을 둘러싼 금전 분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오쿠보공원 주변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여성은 연간 112명에 달했습니다.
집중 단속 이후 공원 주변에서는 감소했지만, 인근 호텔가로 이동해 손님을 기다리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주민들은 거리의 치안과 풍기가 크게 악화됐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신주쿠구는 순찰과 함께 일본어·영어로 “매춘 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주쿠구는 기존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구매자의 호객행위 처벌 등 실효성 있는 억제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