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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집에 왔네요

아이콘 쾌변왕
댓글: 9 개
조회: 1734
추천: 6
2026-09-25 16:06:30


어제 본가에서 음식장만 다하고

조카녀석들하고 와서

본가에서 싸준 음식이랑

피자 치킨 초밥 튀김 사오고

떡볶이는 제가 연성해서

배불리 먹이고

자는 모습 보니까 뿌듯했습니다

둘째놈이 좀 통통한 편이라

형수가 패스트푸드 먹이지 말랬는데

그저 삼촌이 해줄수 있는 최선을 해줬을 뿐임(엣햄)

큰놈은 고1이고

작은놈은 초딩5인데

큰놈은 여고생인데

애가 날씬한데도 역시 한창때라

엄청 먹더라구요

그래도

콜라 제로 없냐더군요

그래서 삼촌은 제로콜라따위 취급안한다고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가르침을 줬습니다(엄근진)

둘째놈은 치킨날개 입속에서 발골하고

그야말로

절로 므흣하기 그지 없더군요

ㅋㅋㅋㅋ

형수한테 비밀로 하고 먹이는

그 기분이란 캬~

아침에 일어나서 본가 가기전에

남은 피자랑 치킨 먹는 녀석들 보니

어찌나 예쁘던지

한 2-3일 머물게 해서 3키로씩 찌워보내고 싶더군요

애들 먹는거만 봐도 므흣하더이다(늙었어 늙었어)

암튼 본가 가서 아침 먹고 좀 있었더니

누나네도 오고

같이 늦은 점심 먹고

서로 빠이빠이 하고

조카놈(4명)들 부모님 용돈 드리고 왔더니

지갑은 홀쭉해졌지만

기분만은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첫째조카(누나네 큰아들)이

대1인데 알바한다고

용돈 안줘도 된다고 하니

다 컸구나 싶더군요(기특기특)

그래도 너 취직전까지는 받아라 하고 줬습니다

이따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이제 나갈 준비를 해야겠군요

즐거운 연휴들 되시고

증량들 많이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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