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궁이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국·중국·러시아 정상 간 3자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기자에게 “중국 측이 회담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3자 회담 추진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어 “APEC 기간에 3자 회담을 포함하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3자 회담 한 번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