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로써 오나라측 장수들을 전부 좋아합니다.
특히 손견은 강동의 호랑이라는 강렬한 색채도 있지만
삼국지에서 보여주는 모습 보면 강단 있으면서
통탁 토벌대 선봉으로 쓰면서 혼자서 무쌍찍고
옥새까지 차지하는 등 남자다운 면이 있어서 말이죠. ㅋㅋㅋ
역시 오나라의 시초답네요.
손권의 경우 노년의 행적을 제외하면 나름 안정적인
군주로써 모습을 보여줘서 나쁘지 않죠.
즉위 초반 땐 유비와 연합해서 위나라를 막았고
손견과 손책이 정복한 땅을 관리하는데 신경써서
나라로써의 모습을 만들어줬으니 말이죠.
손상향은 궁요희란 컨셉을 잘 살린 것 같네요.
어릴 적에 아버지를 잃어버린 만큼 여기서는
오붓하게 부녀관계를 유지하길 바랍니다.
그보다 일러스트 하난 잘 나왔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