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동영상으로 즐기는 블레이드앤소울 - 2 -

대나무 마을로 옮겨져서 정신을 차리면 가슴으로 말하는 소녀(?) 남소유가 주인공을 반겨줍니다.

그런데 해적 무리인 충각단이 마을을 습격해오면서 바깥이 시끌시끌해 지네요.

난리가 났습니다. 아직 몸이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았지만 급하니 보급 물자를 들어다 나릅니다.

저멀리 생명의 은인 도천풍이 충각단 무리들과 싸우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난리통에 도천풍의 말썽쟁이 아들 도단하 도령이 혼자 쳐들어갔다가 붙잡힙니다.

주인공이 감옥으로 쳐들어가 구해내지만.... 도단하는 잡힌 것도 자기 계획이라며 거드름을 피웁니다. 아우 못난놈.;;

조사를 해보니 은광일, 은광이, 은광삼 3형제가 두목인데, 이중에 은광삼이 쳐들어 왔음을 알게 됩니다.

소가 뒷걸음치다가 쥐를 잡는 것처럼 도단하가 설치한 대포에 은광삼이 큰 상처를 입게 되고 결국 충각단은 모두 철수를 합니다.

다시 평화를 찾은 대나무 마을.

상냥하고 나긋하고 꽃다운 미모를 가진 도단하의 의붓 딸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절세미녀 남소유.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며 슬슬 몸이 완치가 된 주인공은 슬슬 길을 떠나갑니다.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살펴보는데 충각단 무리의 악행이 너무나도 심각하군요.

그들에게 죽은 귀신 호숙이 마져도 원통해 하며 복수를 부탁합니다. 부탁을 하면 들어주는 것이 강호의 의리!

주인공은 두목 은광삼을 잡아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 무공이 약하기 때문에 직접 잡는건 힘들고... 은광삼이 음식을 좋아하므로 음식에 수면제를 집어넣습니다.

그런데 촌장님과 함께 다니던 마을 사람 범박이 숨어있군요.

자신도 은광삼을 잡으러 왔으니 자신에게 넘겨달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공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니므로 쿨하게 넘겨주지요.

하지만 조금 수상합니다. 데리고 오다가 놓쳐버렸다고 하네요.

드디어 상업이 발달한 큰 마을 녹명촌에 도착합니다.

이 마을에는 무공을 배우러 온 사람들에게 낚시나 채집같은 일만 시키는 이상한 노인 독초거사가 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진서연에게 당한 탁기를 치료하기 위해 이 노인을 찾아가지만 역시나 사슴잡기, 술 나르기만 시키는군요.

어느정도 몸이 균형을 갖춰가자 독초거사는 주인공을 근처 수련동굴로 데려갑니다.

거기서 드디어 8명의 최고 무림 고수들인 팔부기재를 만나게 되지요.

과거에 무림에 마황이 나타났었는데 4명의 무림 고수들이 그 마황을 물리쳤었다고 합니다.

그중에 한명이 주인공의 사부님인 홍석근이라고 하는군요!

마황이 다시 세상에 나오려 하는데 4명의 고수중에 벌써 2명이 누군가에게 죽었다고 하네요. 아아, 큰일입니다.

서서히 밝혀지는 마황의 음모. 진서연 패거리는 과연 어떤 연관이 있는걸까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