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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에 조언을 쫌 구하고 싶습니다.

아이콘 콮라면
댓글: 2 개
조회: 2184
2016-02-05 00:23:12

안녕하세요. 형님 누님 친구들 동생 여러분.

앞자리가 3으로 바뀐 회사원입니다.

 

사회경험은 지금 있는 회사에서 4년정도 되었고

그전에 알바부터치면 이제 8년째고 회사생활로 치면 이제 6년째입니다.

처음 2년 정도는 이직도 쫌 하고 어린맘에 일도 그만두고 했습죠.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게.

정말 지금 회사에서 4년째 일하면서 지금같은 상사는 처음이라 다른곳에는 이런 상사가 많은가 싶어

이렇게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적자면...

전 아직 막내 사원입니다.

팀 이동을 자주하여 그렇다할 후배가 없죠.

 

뭐 그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문제는 지금 팀의 팀장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한 내용입니다. 읽어보시면 하단 내용의 이해에 도움이 되십니다.

가. 기존 프로젝트 입니다. 처음에 팀장과 저, 후배 이렇게 3명이서 배정을 받았지요.

나. 신규 프로젝트 입니다. 가 팀과 다른팀이 합쳐졌습니다.

 

문제는 가 팀 부터 입니다.

팀장이 처음에는 일을 어느정도 하는가 싶더니 프로젝트가 안정되고 저와 후배가 일을 처리해도

어느정도 일처리가되고 문제가 없으니 실무를 하지 않고 앉아서 폰게임과 웹서핑 그리고 채팅을 즐겨하더군요.

 

그래서 뭘하냐 물어봤더니 보고서를 써야하는데 내용이 나오지 않아 머리도 식힐겸 잠시 쉰다 하더군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를 비우는 시간도 길어지고 업무를 안하는것처럼 제눈에는 계속 보였습니다.

그러다 후배가 회사를 퇴사해 버렸습니다. 개인 공부를 하기위해 퇴사를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팀장이 도와 줬습니다. 바빴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더 문제였습니다. 그동안 실무를 안한 탓인지 저에게 많은 걸 질문했고

그 팀장은 본인이 인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고가 막힌 사람이다보니

이해를 시키기 위하여 시간은 두배로 소모되었습니다.

답변을 해주며 기존의 업무를 문제없이 하려다 보니 저에게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그러던중 팀장이 저를 부르더니 나 프로젝트를 하게되어 더 이상 가 팀의 일을 돕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 신입이 왔고. 신입교육하면서 한 프로젝트를 거의 저 혼자 지금까지 한 5개월정도 하고 있습니다.

 

가 팀과 나 팀은 함께 앉아 있고

제가 가 팀에 대한 보고를 해야하니 어쩔 수 없이 팀장옆에 앉아 있는데요

 

나 팀의 일을 하는것 치고는 기존과 바뀐것이 너무나도 없습니다.

하는거라곤 다른사람에게 그냥 지시하는것뿐

 

본인이 나서서 하는것은 없고 빨리 퇴근하기 급급합니다.

 

다른곳에도 이런 팀장들이 많은건가요?

 

3줄 요약

1. 팀장 1명 팀원 2명이 있는데 팀장은 일을 안하고 팀원 1명은 나가서 실질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나혼자.

2. 신규 프로젝트 팀과 합쳐짐

3. 프로젝트가 합쳐지고 커지면 바뀔줄 알았던 팀장이 여전히 농땡이를 부림.

Lv75 콮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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