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다들 돈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울산 직장 중소기업(건축관련?) 다니고, 제 나이는 32입니다.
성향은.. 안전한게 최고입니다.(도전 크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적금 18,721,819
예금 56,197,823
집은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구요(직장 걸어서 15분 거리)
차 없고, 여친 없구요.
매달
적금 190만원
보험 20만원
어머니 20만원
휴대폰 약 6만원
실수령액 약 250~270 정도? 에서 위에꺼 내고 남는거로 쓰고있어요.
주로 쓰는게 흡연자라 담배값 하루에 1~2갑(많이 핍니다..)
점심값, 야근할때 저녁식사
1~2주에 친구랑 술(5만원 미만)
크게 관심있는게 없어서 딱히 뭘 사는게 없어요
보너스가 50% 나오면 어머니 20에 동생, 아버지, 어머니 각각 10만원씩 해서 총 50정도 드리구요,
나머지는 예금 넣습니다
회사가 야근이 좀 많아 친구들을 잘 보지 못해서 몇달에 한번씩 보면서 재태크 이야기를 하게 됬는데요
금액보다는 월급 비중대비 저축을 과하게 하지 않느냐, 펀드나 기타 등등에 투자를 하라고 하던데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제 머리로는 주식은 아닌 것 같고 펀드도 잘 모르겟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예금 적금 포함하면 대략 7400~7500 정도 되는데요 이걸로 집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대출하면 사긴 사겠는데 대출 노예는 정말.. 되고싶지 않아서요.. 맘 같아서는
부동산 생활백서(반이 그림이어서 쉬워보..였어요..) 같은거 보고 있는데 제 일이 건축쪽이라 아는 단어가 좀 나오긴
하는데.. 뭐랄까 이걸 책으로 배워서 써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냥
그냥 주먹구구씩 돈 있으면 마구쓰니, 습관도 들일겸
그냥 일딴 돈생기면 10~20만원짜리 적금을 넣게 되더라구요
한 100만원 이상(보너스 등) 생기면 예금 넣구요
슬슬 독립해야 할 나이인데, 부모님이 나가라고는 안하시는데.. 스스로 부담이 되네요
내년 중순쯤에 돈을 총 1억 까지 모울려고 계획을 잡고 있는데(예금 적금만으로) 무리일까요?
또는 앞으로 어떻게 돈을 굴려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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