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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BR-2100S6
가격 : 56,000
구입처 :
사용 소감(평점, 소장가치, 추천이유 등) :
* Britz BR-2100S6
브리츠사의 BR-2000AV 제품을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해 온 유저로서, 브리츠의 신제품 출시 소식에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번 신제품 BR-2100S6는 브리츠의 간판 모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대의 2.1채널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브리츠의 기술력을 담아 설계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위터와 풀레인지로 구성된 한쌍의 위성스피커와 서브우퍼의 모습, 그리고
AUX,이어폰단자가 있는 컨트롤러까지..
|
브리츠
BR-2100S6 |
출력 |
Total 42W
RMS Sub Woofers 18W
(RMS) Satellite 12W X 2
(RMS) Tweeter 3W X 2
(RMS) |
드라이버 유닛 |
Sub
Woofer Unit 127mm 4 Ohm satellite
Unit 76.2mm 6 Ohm Tweeter Unit 25.4mm
4 Ohm |
콘트롤 |
서브우퍼 :
Power On/OF, BASS, Audio in/out 유선 리모컨
: 메인볼륨 / AUX 및 헤드폰
입력 |
signal to noise ratio |
≥
85dBA |
주파수 응답y |
42Hz ~
20kHz |
전원 |
AC 220V /
60Hz |
크기 |
서브우퍼 : 265
x 185 x 245mm 위성 : 100 x 165 x
110mm |
무게 |
5.3kg |
문의 |
브리츠
031-908-1091 http://www.britz.co.kr |
인터넷 최저가 |
5.7만원대 |
1. 제품 개봉

BR-2100S6는 18W나 되는 큰 출력에도 비교적 콤팩트한 크기때문에 약간은
아담한 사이즈의 상자이다. 아마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BR-2000AV가 워낙 거대해서 그럴수도 있겠고, 또 서브우퍼의 크기가 부담되서 책상위
공간에 올려놓기에 부담되는 일도 적을 듯하다.


개별 포장이
잘 되어 있는 모습.

포장 비닐을
제거하면 다시한번 꼼꼼하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모습.

위성스피커 및 서브우퍼 바닥에 충격흡수 재질의 받침대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진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컨트롤러 바닥에는 미끄럼방지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서브우퍼 후면입니다.
BASS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의 모습이 보이고요. 전원 스위치도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RCA 입력단자를 채택하고 있어 음분리의 정확도를 올려 줄 수 있고요,
서브우퍼~위성스피커는 클립식 연결단자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2. 청음
제품의 구성에 대해 살펴보았고요, 스피커는 무엇보다 소리가 중요하죠.
청음은 장르별(음악,영화,게임)로 테스트하고요, BR-2000AV와 비교청음을 해볼까
합니다.
먼저, BR-2100S6와 BR-2000AV는 체급부터 다르기때문(가격부터 약2배)에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 수 있으나, 전자는 2.1채널스피커 후자는 2채널 북쉘프 스피커라는 점을 가만하여 스피커간 특징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거
같네요.
1) 음악
*공통
플레이어 : Foobar v1.3.5 -
WASAPI(event)적용
사운드카드 : Auzen Bravura x-fi 7.1

음원 : LMFAO 'Shots'
샘플레이트 : 44,100hz
비트레이트 : 320 kbps
코덱 : MP3
- 2.1채널 스피커가 생긴 기념으로 하드디스크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LMFAO의
'Shots'을 들어보았습니다. 역시 힙합은 2.1채널이 진리죠. 분리된 5인치의 서브우퍼가 만들어주는 진동이 힙합음악에 더 힘을 실어주는
느낌입니다.
북쉘프 스타일의 2채널스피커가 힙합음악에 어울리지 않을꺼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6.5인치의 대구경 BASS 유닛이 만들어주는 저음은 2.1채널과는 다른 맛의 소리였습니다.
각각의 특색이 있지만, 그래도 우퍼의 강렬함때문에 BR-2100S6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음원 : Carol Kidd ' The End of the Love Affair'
샘플레이트 : 192,000hz
비트레이트 : 5540 kbps
코덱 : FLAC
- 쉬리OST 'When I Dream'으로 잘 알려진 Carol Kidd의 'The
End of the Love Affair'를 들어보았습니다. 꽤 고음질의 음원을 재생해보았습니다.
세계적인 재즈보컬리스트의 음성과 기타반주 하나만으로 구성한 재즈음악인데요, 2채널
북쉘프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만..
BR-2000AV는 익히 들어왔던 소리였고, 비교적 작은 크기의
BR-2100S6가 제법 비슷한 소리를 들려줘서 감동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였지만, 그래도 여기선 BR-2000AV에게 점수를
줘야겠네요.
2) 영화
플레이어 : 다음팟 플레이어 v1.6.51480

영화 :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Dawn of the Planet fo the
Apes)
- 영화 내내 낮게 깔리는 중저음의 배경음이 많고, 총과 폭탄이 터지는 액션씬도
있기때문에 BR-2100S6를 테스트하기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예상한대로 서브우퍼를 바탕으로 저음에서부터 고음역대까지 이질감없이 조화로운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몇몇 장면만 스킵해서 보려고 했으나, 귀가 즐거운 바람에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말았네요.
2채널의 BR-2000AV에는 따로 우퍼가 없지만 6.5인치 BASS유닛이 버텨주고
있어서 영화감삼에도 우수합니다.
분명 BR-2100S6 포스팅인데, 괜히 BR-2000AV의 자랑을 하고
싶어지네요.ㅋ
3)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e of Legend)'

- 유일하게 즐기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입니다. 2채널 스피커로 했을 때 모르고
지나쳤던 소리를 만들어 주네요. 역시 게임은 2.1채널 인가 봅니다. 예전 5.1채널 스피커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요. 지저분 한걸 결국
못이기고 센터와 리어를 제거하고 2.1채널로 사용했었습니다. 그게 벌써 10년정도 되가는 것 같네요. 그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지금 제 귀를
즐겁게 해주는 BR-2100S6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역시 2.1채널!!
3. 편의성
1) BR-2100S6
- 책상 전체를 컴퓨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던지라,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서브우퍼를
책상위로 올리는데 부담은 없었습니다. 다만 위 사진을 보시면, 위성스피커 두개가 좁게 붙어 있어서 공간감을 형성하는데 약간의 손실을 보이는
것같습니다. 서브우퍼를 바닥으로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 약간의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래도 우퍼가 듬직하니 책상위에 있어서 보기가
좋네요.
- BR-2100S6는 별도의 볼륨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5mm 헤드폰 단자로 필요시 이어폰/헤드폰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외부입력
단자(AUX)를 지원하여 필요시 스마트기기의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월마운트 제공

월마운트를 활용하여 가까운 벽에 장착할 수 있어서 책상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BR-2000AV

BR-2000AV는 스피커의 크기가 상당하나, 우퍼가 없으니 오히려 스탠드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스피커간의 거리가 어느정도 확보되어 BR-2100S6보다는 확장된 소리를 들려줍니다.
무엇보다 꽉찬 느낌이 보기에는 좋네요.
4. 총평
- 체급이 다른 녀석과 비교를 해서 일방적으로 얻어맞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던거 같습니다. 음악이면 음악, 영화면 영화 그리고 게임까지 두루 제 역할을 해주는 제품인 듯합니다.
- 팔방미인, 멀티미디어 스피커 BR-2100S6 을 추천합니다.
다음과 같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기존의 스피커에게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면?
좋은 소리를 듣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면?
음악도 듣고, 게임도 하고 영화도 즐겨
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