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름갤러리 게시물 작성 양식제품명 : steam cont / xbox elite cont가격 : 49.9 / 149 $구입처 : 브라질 열대우림
사용 소감(평점, 소장가치, 추천이유 등) :
마누라 몰래 구입한 패드들 입니다.
스팀 컨트롤러는 올 초....
엘리트는 2주 전쯤 도착
대충 일주일 좀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원래 스팀 컨트롤러는 엘리트 사려 했다가 엘리트 구하기 힘들어서 걍 포기하고 스팀 샀는데
며칠 후 우연찮게 들어갔더니 재고 있어서 구입
그래도 지금은 입고가 자주 되는듯 합니다. 국내가 구하기 힘드니 사실분들은 그냥 해외에서 사시는걸...
일단 일본이나 유럽쪽보단 북미가 낫습니다.
암튼....
일단 스팀 컨트롤러
못생겼어요.
기능은....키보드와 마우스 합쳐놓은 느낌?
나쁘진 않습니다. 일단 좀 어색해요. 엑박패드에 익숙한 저로서는 적응하기 힘들더군요.
진동기능은 없고 트랙패드 손가락 대면 햅틱반응 같은...... 뭔가 신기한 느낌입니다.
일단 좋습니다.
마감도 훌륭하고, 기능도 좋고요. 간지도 나요.
PC와 무선도 잘 잡힙니다.
근데 비쌈
뭐 암튼 게임패드 갯수만 8개가 되었네요. 아...하나는 조이스틱..
결론은
스팀 컨트롤러는 딱히 안사도 될듯 싶네요. 일단 불편하고 진동이 없다는게 상당히 아쉬움
저도 그냥 좀 사용하다 지금은 박스에 넣어서 서랍에.....
엘리트 컨트롤러는......좋긴한데....음....
뭐랄까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가격만 놓고 보면 엑박패드가 좋은 거 같네요.
지금 사용중이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게이머도 아니고.....그냥 게임 좋아하는 곧 불혹이 가까운 아저씨라
귀찮아서 그런지, 패들도 다 떼고 딱 기본형으로 사용합니다.
버튼 많은게 귀찮.....ㅜㅜ
구입 하시려면 국내에서 구입하세요.
나중에 물량 풀린다니 그때 구입하셔도 됩니다.
149불 이지만 배송까지 20만 가까이 든거 같네요.
암튼 일반 엑박패드도 개인적으론 정말 좋아서 뭐...
문제는 이렇게 구입해도 게임을 안해요. 2일에 30분정도?
결혼하고 거기다 애까지 있으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후회해요.
ㅇㅇ
결혼 안해도 후회하고 해도 후회하니..뭐
그래도 결혼하고 후회하세요.
...늦은 나이에 곁에 온 울집 돼지입니다.
ETRO
